https://hygall.com/588473363
view 1106
2024.03.21 23:59
백호도 태웅이 미국가서 힘들다, 외롭다 라고 느낄때 짠하고 나타났으면 좋겠음.

자긴 한방에 빚은 갚는다며 진짜 생각치도 못하게 미국에 나타난 백호인데 백호도 태웅이가 놀라거라 생각은 했지만 보자마자 아무말없이 자길 꽉안는 태웅이 보고 이녀석도 표현을 안해서 힘들었겠지 혼자서 잘견뎌낸 기특한 여우놈 이라 생각하며 태웅이 꽉 안아줬으면.

"멍청아."
"왜?"
"나 섰다."
"여운을 더 느끼고 싶으니 가라앉혀."

여운은 여운이고 그동안 쌓인것도 많으니 백호 데리고 후딱후딱 집으로 데려간 태웅이와 이왕 온 미국이니 구경해야 하는데 태웅의 횡포에 백호의 미국구경은 좀 시간이 걸렸다고 함. 그래도 어쩔수없음. 태웅이는 지금 백호만나서 신났으니깐. 백호가 참아줘야지 뭐. 백호가 태웅이 횡포를 참아줄만큼 체력이 딴딴해서 참 다행이지. 아직 태웅이 만족하려면 멀었으니깐~

"그래.. 어차피 풀거 실컷 풀어라. 여우자식 와라."
"멍청이♥♥"

이래서 둘이 천생연분 인가 싶음. 태웅이가 만족할수록 백호도 비록 몸은 힘들지만 행복함을 느끼니깐.


슬램덩크 슬덩 태웅백호 루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