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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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588388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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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01:47
그러니까 대만태섭으로 오늘 나의 날이니까 교복치마 입어달라고 하는 대만이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의 날은 뭐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며 왜 내가 치마를 입어야해요?! 논리적으로 따지지만 아입어줘입어줘오늘은이정대만의날이라고!!치마입어줘이미사놨단말이야!!! 하고 고집 부리는 대만이는 이기지 못함. 견디다 못 한 태섭이 입에서 아 알았다고!! 입으면 되잖아!!! 소리 나오자마자 조용해지고는 태섭이 마음 바뀌기 전에 얼른 치마 갖다줌. 손바닥만한 치마 건네주면서 히죽히죽대는 대만이 얼굴 보니까 ......이빨 하나 더 깨버릴까? 하다가 남자가 뱉은 말이 있는데 속전속결로 끝낸다. 싶어 얼른 갈아입고 나오겠지. 태섭이는 정말 입기만 할 생각으로 엉덩이 보일락말락한 치마 당당하게 입고 나옴. 됐죠? 입었으니까 이제- 하지만 말도 끝나기 전에 이미 눈깔 돈 정대만이 잡아먹을듯이 키스해서 입기만 하는 건 불가능하겠지. ( ͡° ͜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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