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도 모르게 뽀뽀하고싶어서 대만이 올려다보는 태섭이일거같다

둘이 원오원 농구데이트 하는데 정대만이 삼점슛 쏘고 쾌남미소 짓겠지

그럼 송태섭 넋놓고 정대만 빤히 올려다볼거야

...잘생겼네. 송태섭 입장에선 아주 잠깐인데 실제로는 3~5초 이상 멍때리고 올려다보는거

그럼 대만이는 태섭이가 저러고 쳐다보니까
왜 형이랑 뽀뽀하고싶냐? 씩 웃는데 하는데 태섭이 멍하게 고개만 꾸닥꾸닥..웅..하고 대답할듯. 그럼 대만이 힘이 있냐
태섭이 얼굴 그 큰 양손으로 감싸안고 고개 내려서 쪽쪽쪽 버드키스해줄듯


종종 태섭이가 저렇게 뽀뽀하고싶은 눈치로 쳐다보니까 대만이 자기도 모르게 매너다리 하는게 습관될거같음. 그럼 태섭이 쪽 도둑 뽀뽀하고 딴청 피우겠지

대만이가 맨날 태섭이한테 매너다리 해주니까 키차이 별로 못느끼다가 매너다리 안해주는 백호 태웅 치수 만나면 올려다보느라 목 빠질거같음. 얘네 키가 더 컸나??
ㅡㅡ^싶은 태섭이

근데 저 멀리서 손흔들면서 걸어오는 대만이 북산애들에 섞여들어가면 또 태웅이만하니까 ?? 싶어지는 송태섭 바보..

송태섭 주장 된 이후로는 주장 말에 귀기울여야하니까 다른 애들도 조금 다리 벌리고 서서 매너다리 하게 될거같음. 그럼 다른 학교랑 붙을때 보러온 관객들이 야 쟤네 서있는거부터 불량하다 역시 문제아 집단인가봐;; 하고 오해하겠지만 경기 중간중간에 서로 둥글게 에워싸고 작전회의할때 이유를 알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