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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8:42
너어무 좋다

인기도 많고 실력도 좋은 우리 우성이 약속도 안 잡도 집에서 혼자

오늘도 안 오시려나...

어!? 오셨어요~


응... 집에 있었네용

왜 생일인데 친구들이랑 놀지용...



형이랑 있고 싶어서


아 집에 오는 길에 우성이 있는 전광판 봤어용


팬분들이 아세요 저 그 길로 많이 지나다니는 거

형 기다리는 길♡


자기 품에 안겨오는 우성이 작은 머리 살살 쓰다듬어주면서 감기는 눈 겨우 힘줘서 빠악 뜨고는


방으로 가자
형이 해줄 수 있는 게 별로 없네용


하고 쪽 뽀뽀도 해줌


불은 끄고 해용


애가 눈물이 많아서 형 몸에 상처 있는 거 보면 자꾸 운대

위에선 쓸데없이 말도 안 듣는 농구 선수는 처리해 버리라고 하니까

말을... 안 듣는다고 하긴 좀 그렇고

이명헌이 전달을 안 하는 거지
우리 애기 정정당당한 승부에 눈 반짝이는 기 얼마나 예쁜데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