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헌 작고 재빠른 타입 싫어한다고 했는데 그거 이제보니 자기소개잖냐 (작고 : 농선기준)
서태웅 혼자 치고나가 속공하는거 제일먼저 따라붙어서 막으려하고 정우성이 골넣고 다들 산왕승리 확신할때 속공하러 달려가는 백호 먼저 눈치챈것도그렇고 시야도 넓고 끝까지 긴장의 끈을 안 놓는거같애 집중력 대단한거같음 소위말하는 농살머ㅋㅋ얼굴이 ㄹㅇ 빡집중상태인 표정이려나 막짤 백호 속공같은 순간 보면 백호든 명헌이든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말이 떠오른다 백호의경우는 끝날때까지 끝이 아니니 포기하지 말자는 뉘앙스라면 명헌이는 끝날때까지 끝이 아니니 긴장풀지 말라는 뉘앙스랄까
목표를 추격하는 집요함이랑 집요한만큼 빠른 발도 있고 코트 아우르는 넓은 시야도 40분을 코트위에서 버틸수 있는 체력도 있고... 무엇보다 자신이 유리하든 불리하든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침착함이 있다 이명헌... 한번 발견하니 자꾸 분석하는재미가있음 그 이명헌 아저씨팬의 마음이 이런걸까.... 눈에띄는 화려한 스타플레이어는 아니지만 기복없이 꾸준히 잘하는 선수 수비로 전국최고고 2점당빠고 3점도쏨 ㅁㅊ 명헌아 우리팀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