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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7 19:41
ㅂㄱㅅ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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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건 아님


싸늘한 접견실에 마주 보고 앉은 두 사람


파란 옷도 잘 어울리네?


... 쿨톤 뿅


몸은 좀 괜찮으시고? 우리 명헌 씨 맨바닥에서 주무신 게 한참만일 텐데...


안 쑤신 곳이 없..뿅


권 검사 뒤로 눈짓 한 번에 cctv 위에 씌워지는 검은 천


가까이 오라고 손 까딱하면 이명헌 좆같다는 얼굴로 몸 스윽 당김


권준호 손이 이명헌 옷 안 맨 가슴에 닿고



이뻐가지고 도둑놈들이 탐냈을 텐데



꽈악 주무르는 손길에



윽...
시꺼먼 깡패 새끼 눈도 안 마주치려고 한다니까뿅...



보는 눈이 없어



벗어요

신체검사



..들어올 때 다 했는데 뿅




특별관리 모르시나?

내가 왜 마약으로 넣었겠어 그 많은 건수 중에




허리 아파뿅
빨리 내보내줘뿅



오늘 상태 보고

벗어요 얼른




이명헌 쭈뼛거리면서 바지내리고 발목 잡으면
권검사 살 좀 내린 티 나는 엉덩이 우악스럽게 주물렀다 잡아벌리고는 안 쓴 게 꽤 됐다는 걸 증명하는 뻑뻑한 구멍 헤집음





찬 접견실이 더운 공기로 가득 찰 즘



책상에 엎드려 으어어어 거리고 있는 이명헌 얼굴에 붉게 홍조 올라온 권준호


5413 번.

독방으로 빼줘요



일주일 뒤에 봅시다?
두부 사들고 올게


... 순두부찌개나 먹어뿅





그것도 좋고
내가 순두부찌개 참 잘 끓이지 또



준호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