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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7 17:18
ㄱㄴㅈㄱㅁㅇ
ㄱㄴ글 보고 알았다....쫓기는 쪽도 신경쓸게 많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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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이 백호를 통해서 플레이를 통해 함께 교감하는 즐거움을 벼락같이 깨달았다고 본단 말임.. 그 전에는 승부 승리 리더십 이쪽으로 포커스가 집중됐는데(주장, 혼자 50골,원온원,에이스 뭐 이런거) 백호라는 놈을 만나고 동료 친구 교감 이쪽으로도 알을 깼을거임 그것도 경기가 진행중인 코트위에서.. 단어로만 알던걸 직접 체험하는건 완전히 다른 얘기인걸 알았겠지

근데 그 상대가 백호여야 돼 다른 애들은 이정도로 감흥이 없어 얘여야 한다고 이미 무섭게 날 쫒아오고 있지만 이게 계속 유지돼야 된단 말이지 그러기 위해서 무조건 얘보다 잘해야 돼 이놈이 나보다 잘하게 되면 안되는거지 어차피 내가 세계 최고가 될거니까 괜찮을거야 하지만 이놈은 학습능력이랑 피지컬이 일반인 수준이 아냐 혹시모를 역전을 방지하기위해 존나 노력해야 됨..

그리고 다른 사람들보다도 더 잘해야 돼 이놈이 나한테 한것처럼 다른 놈 플레이에 시선을 뺏기면 어떡해 안그래도 친화력도 무서운 놈이 다른 놈들이랑 편먹으면 어떻게 하냐고

그래서 백호 재활할때도 급하게 가서 국대티 보여주면서 니가봐야 할 곳은 여기니까 한눈팔지마! 그런거였구만...

1 무조건 재활 성공해서 내가 있는 코트위로 돌아와
2 니가 봐야 할 대상은 바로 나 only me 반드시 나여야만

이걸 말로 못하고 국대티 자랑 퍼포먼스로 대신한 붙임성은 없으나 행동력은 강하고 답지않게 마음이 급해진 태웅이였던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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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태웅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