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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23:15
연애 난이도는 선성향 쉬움, 악성향 어려움 (조건 까다롭게 맞춰야함)

선이든 악이든 티플링 난민들 몰살당하면 로맨스락 걸림.
사귀고 있어도 깨짐. 선성향 타브면 자기한텐 소중한 사람을 만들 자격이 없다고 이별통보하고 악성향 타브(+티플링 죽인 당사자인거 들킴) 면 바로 적대되어서 전투해야함.

할신이랑 폴리 가능. 근데 아스처럼 자낮이라서 허락해주는 느낌 多


1막

에메랄드 그로브에서 처음 만남.
아라딘이랑 싸울 때 [설득]으로 말리면 호감도 +1
아라딘 주먹으로 줘패면 호감도 +5
처음 대화하면 플러팅 선택지 뜸. 누르면 '허허 농담도 잘하는군'하고 넘어감.
아라벨라 구하면 호감도 +5

코가 뒤 캐서 난민들 머무를 수 있게 해주면 호감도 +10
코가랑 드루이드 죽여서 난민들 머무를 수 있게 해주면 호감도 +5

고블린 3대장 죽이면 호감도 +10
할신 구해와도 똑같음

그외에 짜잘하게 나쁘게 굴면 -1 -5되는 선택지는 있음

선성향으로 티플링 파티 때 야영지에서 제블로어한테 플러팅할 수 있음.
선택지에 따라 또 농담으로 넘김 or 진심인 거 알고 쩔쩔매며 거절함.
잘 수는 없음. 그래도 플러팅 해놓으면 2막에서 로맨스 편해짐.

이후 산길에서 재회 가능


악성향하면 까다로워짐. 민타라한테 에메랄드 그로브 위치 알려줄 때 [설득] (난이도 15) 주사위 굴려서 제블로어는 죽이지 말라고 해야 함.
롤쓰여드로우일 경우 주사위 굴릴 필요 없이 전용 선택지로 바로 설득 가능.
민타라가 열등 종족한테 시간낭비하지 말라 핀잔주면서도 '자매의 소유물이라면 건들지 않겠다' 해줌.

공성전에 참가하지 말고 바로 긴휴해야함.
긴휴해서 에메랄드 그로브 가면 민타라가 네 말대로 목숨은 붙여놓으려 했는데 다른 몇 놈이랑 도망쳤다고 말해줌.
2막 가면 재회 가능.

긴휴 안 하고 공성전 참가하면 방법 없음. 비살상으로 눕혀도 나중에 가면 죽어있음. 대사 들어보면 고블린 병사들이 죽인 듯.



2막

여기부터 본격적으로 로맨스 가능.
산길에서 만나서 별도 퀘스트를 해줬느냐 안해줬냐로 나뉨.


언더다크 퀘 다 깨고 산길에서 만나서 월광등 정보 전해줬다 => 몰을 비롯한 티플링 몇 명은 납치당했지만 무사히 최후의 빛 여관에서 만남.

호감도 일정 수준 이상인 상태에서 여관에서 플러팅 선택지 고르면 잘 수 있음.
자고 나서 선택지 다시 잘 고르면 연인 가능.
달오름탑 지하에 갇힌 티플링들 구해오면 호감도 +10
1막에서 악성향 탄 상태고 '사실 고블린들에게 에메랄드 그로브 위치를 알려준 게 나야' '그야 재미있을 것 같아서지' 선택지 고르면 바로 전투 걸림. 


산길에 안 갔거나 월광등 정보 안 말해줬다 => 원래 흐름대로 제블로어가 절대자한테 홀려서 동족 배신자 되어있음.

달오름탑 지하에서 나중에 구해주면 같이 싸움.
전투 뒤 대화할 때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호감도는 안 내려감. (악성향 아웃팅하면 전투 걸림)
'달오름탑에 갇혀 있던 티플링들은 내가 다 풀어줬어' 하면 호감도 +5
티플링 탑덪이면 티플링 입장에서 위로하는 선택지 고를 수 있음. 호감도 +1

1막에서 플러팅해놓고 제블로어 안 구해주면 원작대로 오린이 시체보내며 조롱하는 말 추가됨. ('네 밑에서 교성을 지르길 바랐겠지만 내 칼이 더 효과적이었나보네' '네가 이 자가 내지르는 달콤한 비명을 들었어야 하는데')



3막

티플링 난민들이 얼마나 살아남았느냐에 따라 위치가 바뀜

전부 살았다 => 열린손 신전 뒷마당에 작은 캠프 만들어서 있음
절반 이하로 살았다 => 열린손 신전 안에 머무는 중
제블로어 빼고 다죽었다 or 다 죽고 칼/리아/롤란만 살았다 or 제블로어가 배신자 된 루트 => 혼자 열린손 신전 근처에 서있음

전부 살았거나 절반 이하로 살았으면 설득해서 야영지로 불러오기 가능.
2막에서 연인 안 됐어도 사귀기 가능.

다죽었으면 로맨스 락 걸림. 칼/리아/롤란 중 한 명만 살아도 로맨스는 가능한데 야영지로는 못 부름.
일단 티플링 한 명만 살아 있으면 락은 안 걸려서 악성향 제블맨스는 보통 맨 초반에 롤란 삼형제를 발더스게이트로 보내놓는 편.

삼형제 외에 생존자 있으면 로건 신부 살인 사건 때 관련 대화할 수 있음.
알피라 살아있으면 알피라가 용의자로 체포됨.
알피라 죽었으면 원래 루트대로.

살인사건 해결해서 누명 벗겨주면 호감도 +5
해결 안 해도 바알 신전에서 홀리펀트 죽으면 수사 취소됨. 부관 안 죽었으면 공정한 수사관이 대신 왔다고도 말함. 호감도 +1

연인 상태로 야영지오면 이런저런 연인 대화 할 수 있음
팔라딘 탑덪이면 가끔 개노잼꼰대 팔라딘 선택지 뜸
누르면 공감하면서 좋아함

최후의 전투에 소환 가능한데 죽으면 부활도 못 시켜서 연인이면 잘 안 부름.
진짜 죽는 거 모르고 불렀다가 에필로그 때 죽은 상태로 지문 나오는 거 보고 멘붕하는 플레이어들 심심치 않게 발생함.


에필로그에서 항구 씬 끝나고 열린손 신전 뒤뜰에서 만남
선택지
1. 우리를 아무도 모르는 한적한 시골로 가서 살자
2. 발더스 게이트에 남아 티플링들 도와주자
3. 헤어지자

3 고르면 '진작부터 내게 과한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네' 하고 쓴웃음 지으며 보내줌

1, 2면 위더스 송별회 파티에 같이 참석함.
대사는 비슷함.


일리시드 되면 멘붕하다가 정신 차리고 정말 자네냐고 물어봄.

1. 내 내면은 변하지 않았다.
2. 괴물이 되어서 미안하다 헤어지자
3. [티플링] 글쎄 모르겠네요. 사람들이 절 보고 소리지르며 도망치는 건 예전이랑 똑같아서.


1이면 계속 곁에 남음 3이면 지금 농담할 기분이냐고 버럭 화내지만 곁에 남음.
2되면 헤어짐. 죽여달라고 요구하면 들어주는데 엄청 고통스러운 표정.



대충 이러면 좋겠다. 잣잣할 때 꼬리/뿔 만질 수 있는데 1.애무하듯 부드럽게 만진다 (괜찮음) 2.심술궂게 잡아당긴다 (호감도 -1) 3.손잡이로 쓴다 (처맞음) 선택지 뜬다던가 2막에서 아스랑 사귀고 있는 상태로 제블로어랑 자면 아스가 샤리스에서처럼 '자긴 다 망가진 걸 주워먹는 게 취향인가봐?' 하고 극대노한다던가.... 나머지는 라리안이 dlc로 해줄 거임 아무튼 그럼. 내가 봤음.

 
+ 일리시드 되어서 죽여달라는 선택지 고르면 마지막으로 1.사랑해요 2.침묵한다 뜨는데 1 고르면 나레이터가 '당신은 연인의 눈동자에 죽어가는 당신의 모습이 비치는 것을 봅니다... 동시에 그의 눈에서도 어떤 빛이 꺼지고 있군요. 당신은 세상을 구했지만 당신 자신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구하지 못했습니다' 하고 에필로그 이후에 제블로어도 탑덪 따라 죽거나 최소한 무너진다는 거 암시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