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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22:29
엔딩후 연인 기준

연관없는 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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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
가장 긴장할것같은 캐 1
"게일 데카리오스!"
책 읽다가 그대로 굳어서 놀라서 쳐다보는데 타브가 대꾸 없어서 책 덮고 후다닥 옴
"응. 게일이지. 근데 방금 좀 다르게 부르지 않았어..?"
"게일 데카리오스!"
타브가 한번 더 부르면 제자리에서 흠칫 놀람
"그래! 무슨 일이야 내 사랑..?"


섀하
"제나벨 할로우리프!"
"..?"
한 2초 어리둥절함
"너 내가 기억을 잃어버렸다는건 기억하지? 아니면 날 놀리는거야?"
"그래도 나쁘지 않네. 네 입술에서 듣는 내 이름. 좀 적응은 필요하겠지만.."
싫어하지않음 속으로 본인 이름 계속 곱씹음


레이젤
"클리르 크레셰의 레이젤!"
크레셰 이름 언급되면 자동 전사모드 on 되서 허리 꼿꼿이 펴고 대답함
"Yes?"
타브가 불러놓고 별 대꾸없이 쳐다보고있으면
"그건 블라키스에게 복종하던 멍청이의 이름이야. 페이룬과 너를 선택한 순간 그 이름은 사라졌어."
"난 레이젤이야. 앞으로 계속."


아스타리온
"아스타리온 안쿠닌!"
"으. 뭐야."
아스타리온으로 살아온 세월이 너무 길어서 본인도 자기 성 어색하게 생각하는데
"그냥 아스타리온이야."
잠깐 생각하다가 눈 가늘게 타브 쳐다보면서
"혹시 같은 성을 나누..? 큼. 잊어버려."
하고 뱉고나서 머쓱해 하는데 타브가 결혼하자고하면 제일 놀랄 사람임



가장 긴장할것같은 캐 2
"윌 레이븐가드!"
"오. 확실히 내 이름이네."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데. 아버지가 날 그렇게 부르시고 나서는 절대 좋은 일이 없었다고."
하면서 티 안내는데 타브 눈치봄


칼라크
"칼라크 클리프게이트!"
"오, 뭐야?"
하고 웃음
"진짜 옛날 생각나. 학교에서 출석부르는것 같잖아?"
"네~"
하고 출석 불릴때 처럼 한 쪽 손 들고 재밌다고 웃음


할신
"할신 실버보우!"
눈 크게 뜨고 타브 쳐다봄
"그 이름은 오랫동안 쓴 적이 없는데.. 어떻게 알았소?"
잠깐 옛날 생각하다가 멈추고 타브 머리 쓰다듬음
"옛날 생각도 좋지만, 그대가 앞에 있을 땐 하고싶지 않네."
"나이 많은 엘프의 과거 이야기는 천천히 들어도 되지 않겠소?"
젊할신 썰 풀어주세요


민타라
"민타라 벤레이!"
"하. 멘조베란잔을 떠난 이후로 처음 듣는데."
"기대되는가? 우리가 같은 이름으로 세상을 지배하는 날을."
"벤레이는 우리 어머니의 이름이야. 페이룬을 두려움에 떨게할 이름은 네 것이여야해."


-


윌이랑 민타라는 출신이 좋아서 미들네임 있을것 같은데 검색해도 안나오더라
할신 실버보우는 공식은 아님 걍 작가가 미공개 설정 풀어준거
처음으로 음란하지않는 타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