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나누다보면 가끔 둘이 애틋한거 볼때마다 개발림...
아스는 섀하 이름가지고 꾸준히 시비털고 (뒤에서 섀도...핥 이럴때마다 아 저새키 또시작이네 이럴정도)
섀하는 섀하대로 쟤 목에 방울 달아야되는거아님? 반박 안받음 네다뱀 이런 상태라ㅋㅋㅋㅋ둘이 진짜 상성 안맞는구나 싶고 싸우는거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간드렐 만났을때 아스편드니까 섀하가 "솔직히 좀 놀랐어. 네가 아스타리온을 보호해줄거라고 생각 못했거든" 이러는거부터 시작해서

섀하, 아스 동시에 썸타다가 아스 고백 받아주고 나서 섀하한테 너랑도 만나고 싶다고 플러팅하면 섀하가 진지하게 아스타리온은 겉으로 보는거와 다르게 연약하니까 그렇게 상처주면 안된다고 걱정하는거
걔한테 그런식으로 대하면 눈물이든 피든 흘리게 될거라고 하는거

아스타리온 승천분기때 타브더지가 아스 설득하면 섀하도 나서서 이렇게 희생시킬 가치가 없는 일이라고 하면서 아스 말리는거

둘이 같이 다니면 모험하는 내내 서로의 연애방식이나 미래계획, 취향같은거 공유하면서 종일 떠드는것까지 뭔가 되게 마음이 간지러워지고 나까지 애틋해짐ㅋㅋㅋ만약 더지플레이라면 더지가 가족 운운하는것까지 더해져서 진짜 찐남매같음.. 더지가 가족발언할때 뒤에 하얀고앵이 두마리 서있으면 진짜 세상 뿌듯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