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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12:08
사실 나였으면 타브 실제론 말 걸 때 좀 주저했을듯

할신 최애라서 무슨 일 하나 끝낼 때마다 보고하듯이 할신한테 말걸었는데
사실 내가 타브였으면 ㅎㅎ 할신한테 말해줘야지 하면서 아영지 간 다음에 주저할 거 같음. 할신이랑 썸타든 안타든.

일단 ㅈㄴ 커서 위압감 있고
다른 애들은 뭔가 썸탈 때 로맨스 분위기가 있는 곳이 특정한데
할신은 그냥 내가 전혀 예상치 못한곳에서 꼬셔서(???:야영지는 좀 어때? 할신:이런 자극적인 동료가 있어 더할나위 없소.)
타브 말 걸기 전에 이미 얼굴 볼red한 사춘기 소년소녀처럼 되어있을듯

동료들은 길물어보라했는데 얼굴 빨개지고 광대 한껏 올라가있는 타브 보고 어이 없을듯;

근데 할신이랑 하는 대화가 너무 좋기 때문에 주위에서 얼쩡거리고 말 거는 횟수는 결과적으로 크게 안바뀔듯
아니면 내가 어떤 식으로 말할지 시나리오 짜는 도중에 할신이 눈치채고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소?하고 먼저 말 걸어줄거 같음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