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85332391
view 3104
2024.02.23 10:38
타브아스로 떡치다가 순간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패닉와서 눈물 죽죽 흘리면서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죄송해요 안 그럴게요 만 반복하면서 덜덜덜 떨었으면
처음에 느껴서 학학 대던 것도 점점 과호흡 때문에 숨 먹혀하는 소리로 바뀌어가서 타브가 급하게 몸 물린 다음 아스타리온 뺨 감싸쥐고 괜찮아, 안 그럴게, 안 할게. 나 누군지 알아보겠어? 하고 진정시켜주려는데
그마저도 그냥 무섭고 두려워서 소매로 눈 가리고 몰라, 몰라 기억 안 나, 생각 안 나... 하면서 엉엉 우는 아스타리온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