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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3 04:57
스포츠 인재들 많이 나오는 거 신기하긴 하다
나라에서 지원이 빵빵한 것도 아니고 인종이나 특정 신체 조건이 우월한 것도 아닌데 몇몇 종목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 있는 게 신기함..
걍 그럭저럭 유명~도 아니고 월드리그에서 탑 클래스에 드는 선수들 꽤 많았잖어 축구는 ㄹㅇ 물론이고 올림픽 봐도 피겨 쇼트 수영 양궁 이런거
제1회 아1시안컵 1956년때 펄럭이 1위했다는데 그때 광복도 10년 남짓 지났고 대표팀 비행기값도 못 내서 외상으로 겨우 출국했을만큼 그지였다고 함.. 그정도면 연습이나 생활이나 지원도 제대로 안 됐을게 당연한데 어케 그 열악한 환경에서 1위한거지??
인종 자체가 피지컬이 뛰어난 건 아닌데 역사상 맨날 주변에서 쥐어터져도 절대 안 죽고 살아남고 다시 재건하고 이런 데서 내려오는 정신력이 있는건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