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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00:45
나도 내가 26년 (계약기간) 까지 할 에너지가 남은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사임 결정 하고 안도감이 들었다
선수들에게 얘기 했고 그들은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선수들은 프로다
우리가 만든 팀은 믿을수 없을만큼 튼튼하다
그게 내가 떠날수 있는 이유다
남은 시즌 모든것을 위해 싸울것이다 팀이 내 선택을 존중해줘서 고맙고 팬들이 이해해 주길 바란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할수 있는 팀의 감독이었던건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 나는 머리로도 이해 못하는 중임
강풀에 클팦이 없는걸 어떻게 이해해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