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화루 이동성
드라마: 말 네 마리가 주구장창 끌고 다님 (말 뒷바라지는 도대체 누가? 유지비용 엄청 들텐데 누가 벌어?)
소설: 그때그때 이웃 동네에서 소를 빌려서 목적지로 이동한 뒤 주인에게 돌려줌
개연성은 소설 승리. 때깔은 드라마 승리

2. 이연화 외모
드라마: 눈으로 보는 대로...
소설: 이연화가 이상이 현재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설정임. 왜인지는 모름...
즉 이상이가 살아있으면 지금 28세인데 이연화는 24,5세 정도로 보여서 사람들이 그것땜에 더 헷갈림
각려초가 이연화 잡아놓고 너는 아직도 피부가 너무너무 좋다고 감탄하는 장면 있음
얼굴에 희미하게 곰보자국 같은 게 있음. 벽차지독 빼느라 침으로 찌른 흔적임

3. 이연화 패션
드라마: 보이는 대로...
소설: 소매를 누덕누덕 기웠다고 여러 번 강조. 드라마에선 나름 패셔니스타지만 소설에선 옷차림에 거의 신경 안쓰는 설정. 
그 대신 청소강박증이라 연화루 엄청 깨끗하게 관리하고 새로 숙박업소에 묵을 때마다 대청소하느라 난리쳐서 방다병이 짜증냄

4. 방다병 성격
드라마: 보는 대로...
소설: 방다병+또 한 명의 연화친구(시문절)가 있는데 둘을 합쳐서 드라마의 방다병 캐릭을 만든 듯함.
소설 속 방다병은 따스한 댕댕이 아니고 비쩍 마르고 까칠하고 신경질적인 츤데레임. 오히려 이연화 성격이 더 원만함. 

5. 적비성
드라마: 보는 대로..
소설: 분량 진짜 없음. 거의 허위매물수준. 적화파는 소설보면 실망할거임(나라곤말못해) 

생각이 더 안나네 나면 더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