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pk라는게 키퍼들에게 심적으로 너무 큰거라 상대팀 키퍼 동질감에 그랬던걸까 이미 3골차 앞서있어서 절박하거나 그런건 아닐텐데 뒤돌아 서있는건 의외네.. 난 엘모가 상대팀 선수가 pk 준비할때 모션 크게하고 웃고 그래서 대담한 선수인줄 알았거든 동료 선수가 실수로 pk 내줘도 한번도 내색한적 없고 심지어 선수들 먼저 안아주면서 멘탈 관리도 해줬었고..ㅇㅇ
진짜 이런거 보면 키퍼라는 포지션이 심적으로 부담이 큰 자리다싶다ㅠㅋㅋㅋㅋ 
갑자기 키퍼란 직업이 짠해지면서도 사람들 환호소리에 반응해서 같이 탑승하는건 존커ㅋㅋ 자연스럽게 같이 환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