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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16:24
내 심은 합당한 이유가 있었어... 내 심이 새벽에 출산하러 병원간 사이에 집에 혼자 있던 고양이의 사교수치가 떨어졌고 출산하고 와서 바로 우쭈쭈해줬는데...
다음 날 해뜨자마자 동물보호소 사람이 와서 고양이를 뺏어감...

애지중지 잘 키우고 심지어 고급애완동물음식 직접 요리해서 먹이던 금지옥엽 고양이었는데... 뺏어감

그래서 다시 입양할려고 보니깐 3일 동안은 내 심은 동물을 입양하지 못한대.
그래서 기다림 3일 지날 때까지. 그리고 다시 입양하려고 사이트 보니깐 내 고양이... 코코가... 사이트 자체에서 사라짐... 그래서 혹시 이 마을에 누가 입양했나 보니깐 아무도 입양하지 않음. 그냥 사라짐. 게임 자체에서. 내 관계도에서도 영원한 단짝이었던 코코가 아예 없었던 것처럼 사라져버림.
우울하고 어이가 없다. 3일 동안 입양이 안 돼서 안락사 된 건가? 어떻게 아예 코코의 존재 자체가 사라질 수가 있는거냐? 내 심이 청년 시절 때부터 원룸에서부터 키우던 고양이였는데... 개어이없다... 그냥 방치도 아니고 출산하러 병원에 갔을 뿐인데... 이 정도의 참작도 없는거냐 보호소놈들에게는...? 부모랑 생이별해서 안락사 엔딩나는 게 맞는 거야? 진짜 악마보다 더한 놈들이다 동물보호소 놈들은... 흑... 코코도 불쌍하지만... 고양이 사랑 특성까지 있는 내 심이 고양이 뺏기고 애니멀 호더 취급 받고 거기다 더해 죄책감까지 안고 살 내 심도 불쌍함. 이제 내 심은 고양이 입양하기 소망도 떠올리지 않음...
2023.09.22 17: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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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삼즈 고양이 썰 중에 제일 슬프다 소망 안띄운다는 거까지 ㅈㄴ 슬프네...
[Code: 0b91]
2023.09.22 18: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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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유도리가 없는 수준이 아니라 에반데 보호소 이새기들... ༼ ༎ຶ ෴ ༎ຶ༽
[Code: 2cc3]
2023.09.22 19: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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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왜케 잔인해
[Code: 5b93]
2023.09.22 22: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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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너무하네
[Code: 0961]
2023.09.23 00: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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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돌려쥬ㅓ 코코 ㅠㅠㅠㅠ
[Code: 3b31]
2023.09.23 04: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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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마음 아프다.........
[Code: dd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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