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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9 18:16
이연화가 귀찮은거 시키는거 묵묵히 듣고 있다가
내가 그걸 왜 해야하지? 하니까
이연화 요망한 늙은여우가 장난친다고 실실 웃으면서
음..왜냐면 우리는 사실 정인 사이니까..?
했더니 그동안 뚱해있던 적비성이 그제야 납득이 간다는듯이 고개 끄덕이면서
과연. 그래서 내가 너만 보면 가슴이 아린거였군
그러곤 시킨거 하고 오겠다며 쓩 하고 사라져버리면ㅋㅋㅋㅋㅋ남아있는 이연화 눈 꿈벅이다가 강한 좆됨을 느껴버릴듯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천하의 이상이고 사내대장부라 또 금방 에라 모르겠다 하고는 잠들어버렸는데
한밤중에 돌아온 적비성 소리없이 침상으로 기어들어와서 잠든 이연화 지켜보다가 멍들었던 목덜미 자리 슬쩍 문질러봄
뭔가 간지러운 감각에 일어났더니 자기 옆에 누운 적비성 보고 개놀란 이연화 온갖 권법 다질러서 몰아낼듯ㅋㅋㅋㅋㅋ
아닌 밤중에 두들겨맞은 적비성 우리 정인이라며..근데 왜때문..하고 억울해하면서도 이불 말아쥐고 파들파들 떠는 이연화 보고는 춈 귀엽다고 생각해버리겠지
그나저나 손맛 끝내주네 저정도는 되어야 내 사람이지 하며 입맛 다시는 대마두 어쩔거냐 이연화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