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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22:02
정실에 천자소 쟁여놓기를 계속하는 남망기 보고싶다

지난 16년간 해 왔던 일이라서 습관이 되기도 했지만
상자 안에 빼곡하게 채워져 있는 천자소 병들을 보며
함박웃음을 짓는 도려의 모습을 보는 게 좋은 남망기.

위무선은 모르지만 병마다 본인만 알 수 있도록
들여 온 날이 언제인지를 표시해 놓고 관리를 해서
예전에 위무선이 남망기 몰래 몇 병을 마시고는
물로 채워 두었던 병을 발견했을 때 활짝 웃었던 남망기.




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