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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17:05
자기가 아다라서 상대가 잘 알면 좋지 이쪽이었음. 이왕하는거 기분 좋은 쪽이 좋지 않겠어? 근데 대협이랑 첫날밤을 보내고 나서 생각이 바뀌게 됨 자긴 너무 좋아서 정신없고 이래도 되는 건가 싶은데 남친은 여유만만이었음 처음 부딪히던 입술은 그저 부드러웠고 덜덜 떨리는 태웅의 손을 능숙하게 자기 목에 감게했지. 태웅이가 부끄럽고 뱃속이 간지러워서 자꾸 몸을 움츠리니까 대협이가 이거 이상한거 아니라고 사랑한다는 말을 쉴새 없이 하던 밤이었음 그때는 괜찮았는데 깨고나니까 태웅이는 뭔가 기분이 더러운거야
태웅이는 평소 누굴 질투해본 적이 없어서 자기가 질투하고 있단 생각도 못함 걍 왜 이자식은 모든걸 잘하지? 대체 얼마나 많이 하면 저렇게 되는거냐고 짜증이 차오르기 시작함 태웅이는 불퉁해져서 당장 나가고 싶은거 참고 이불만 뒤집어 쓰고 있는데 대협이가 눈치없이 태웅아 이제 깼어? 이러고 모닝키스하고 바쁘게 손을 움직여 함뜨각 잡을거야. 빡친 쿨냥이는 자기 가슴 만지는 손 쳐내고 냥냥펀치를 날림. 
저리 가.
왜 이제 나 싫어?
대협이는 가짜 눈물을 훔치며 아 한번 자고 나니까 이제 별로라 이거지? 오빠 정말 슬프다 태웅아 혓바닥에 기름이라도 바른듯 유들거리는 대협의 말솜씨는 심사가 불편한 쿨냥이에게 휘발유를 부었고... 그때부터는 좀 진심으로 화냈을것 같다 배게들고 싫다고 저리가! 팡팡 때리는데 대협이는 대체 얘가 왜이렇게 화난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맞아 주자 이러고 맞아줌
아야 아프다 태웅아 오빠 아파 호해줘 호
너 진짜 짜증난다 
태웅이가 집에 갈거라고 화장실 문 쾅 닫고 들어갔는데 대협이도 아직 애라서 태웅이가 싫다니까 더 불타오름
집주인만 두고 가는게 어딨어 태웅아 나와 봐
그러고 화장실 문따고 들어가서 싫다는 애 붙잡고 기어이 모닝떡을 먹었으면 좋겠다.  

센루 슬램덩크
2023.03.23 17:0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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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윤대협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오빠 소리 하는거 존나 킹받고 좋아서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
[Code: 0ddc]
2023.03.23 17: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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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윤센도 자연스럽게 오빠라고 하는거 미쳣ㄱ네ㅠㅠㅠㅜ 한살밖에 차이 안나면서 경험치 차이는 오져서 즈그 애인 손바닥에서 놀 수 밖에 없ㄴ 서태웅.... 하 개조아ㅠㅠㅠㅠㅜ
[Code: b39e]
2023.03.23 17: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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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협 개능숙해 쿨냥이 삐질만도ㅋㅋㅋㅋㅋㅋㅋ몸으로 달래주자
[Code: de29]
2023.03.23 17: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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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악 너무좋다
[Code: 0aad]
2023.03.23 17: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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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
[Code: f0bd]
2023.03.23 18: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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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ㅌㅌㅌㅌㅌㅌ
[Code: 2320]
2023.03.23 19: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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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존꼴
[Code: e26b]
2023.03.24 01: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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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ㅌㅌㅌㅌㅌㅌㅌㅌ능남가서먹겥ㅌㅌㅌㅌㅌㅌㅌ
[Code: 0b27]
2023.03.24 05: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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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ㅌㅌㅌ진심 개좋다
[Code: f6c0]
2023.03.25 08: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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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씨 존나 귀여워
[Code: 6d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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