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볼때만해도 다 커서 만난 줄 알았는데 완전 애기때부터 붙어다닌거 존나 의외고 좋음ㅋㅋㅋㅋ
이쯤되면 걍 뭐 가족아님? 이세상에서 버기 제일 잘알고있는 사람이 샹크스고 샹크스 제일 잘아는 사람이 버기일거같다


애기들 어릴때부터 여기저기 사고도 많이 치고 그래서 저렇게 로저가 얼레벌레 구해준 적 많았을거같고
로저 좋겠다 애기샹크스랑 버기가 사고친 뒤에 살려달라고 눈물콧물 질질 짜는거 맨날 봤을텐데... 사자도 못이기는 조빱애기들이라니 ㅅㅂ 너무 귀여워 사자는 초반부 버기도 애완고양이처럼 다루는데... 얼마나 조빱이었던거임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샹크스는 걍 로저가 쓰는 모자 쓰는게 취미였나봄
저 밀짚모자도 로저껀데 굳이 선장모자까지 2개 쓰고다니는거 ㄱㅇㅇ



한조각 파티 그냥 무근본 정줄놓은 저질개그 펼쳐놓다가 이런거 가끔 던져줘서 좋았음
이 에피소드도 존나 귀여워



적진 대빵 모가지 친다는데 애들 소풍 보내는 느낌으로 인사하는 로저ㅋㅋㅋㅋ







거의 그냥 흰수염 삼촌네 집에 잠깐 놀러갔다 온 수준ㅋㅋㅋㅋ



저런식으로 가끔 깽판치러 자주 갔었나봄
흰수염네 평가가 조빱이지만 애들이 깡이 있다 ㅋㅋㅋㅋ


흰수염도 제대로 콤비로 기억 중 ㅋㅋㅋㅋㅋ 근데 나라도 저렇게 들이닥쳐서 재롱잔치 벌이다 갔으면 평생 기억할듯
본편에선 오다가 좀 진지하게 그려줬는데 저러고 다음에 한조각파티같이 웃긴짓하다 갔을거 생각하면 더 귀여워



한조각 초반부에 버기가 루피한테는 열매먹고+보물지도 잃어버리고 샹크스 완전 싫어졌고 원수란 식으로 말하는데
막상 과거편 보니까 열매 먹고나서도 둘이 존나 잘지냈던거도 웃기고 귀여움ㅋㅋㅋㅋㅋ 걍 한 2~3일 삐져있다 말지않았을까
샹크스는 버기가 자기한테 심각하게(버기입장) 삐져있던건지도 몰랐을듯 ㅋㅋ 맨날 자기가 소소하게 놀려갖고 빡치게 만들었던게 일상이라



과거 풀리면서 나온 샹크스 떡밥 중에 사실 천룡인, 사실 록스해적 선장 아들, 사실 임의 아들(??) 별별 추측 다 있던데
이 가설들 중 하나가 사실이었을때 버기가 너무 당연하게 알고있는거도 재밌을듯... 그냥 나중에 샹크스가 사실 ㅇㅇ였다구? 하는데 버기가 어맞아 그랬지 하고 마는거임ㅋㅋㅋㅋ 근데 임의 아들인데 덤덤한건 말도 안되니까 최대 천룡인, 록스해적선장아들 까진 덤덤할 수 있을거같음 ㅋㅋㅋ
너무 어릴때부터 찐친이라 그런 혈통보단 재수없는 샹크스라는 인식이 버기 머릿속에 박혀있어서 ㅋㅋ 그새끼가 어디 출신이던 뭔상관이야 걍 재수없는 샹크스지 하고 마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을거같음ㅋㅋ

견습콤비 생각보다 너무 좋았는데
오다가 외전 또 뭐 안주려나... 한조각파티처럼 오다가 감수한 스핀오프라도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