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터 같이 다닌 동료가 배신자라니ㅠㅠㅜㅠㅜ
시발 근데 존나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서사가 있음
벨메일 모성애 미쳤냐고ㅠㅠㅜ 그 돈은 내 딸들 목숨값이다ㅠㅜㅜㅠ

마을 사람들도 미쳤음... 나미 붙잡혀서 살려달라고 비명 지르는데 겐씨 칼에 온 몸 다 베여서 제대로 서지도 못하면서ㅠㅠㅜ 지금 구해주겠다고 삐걱거리는거 존나....
어떻게 이런 장면을 구상하지 천재 아니냐... 존나 펑펑 울었다ㅠㅜㅜ 결국 나미가 제발 나 구하지말라고 하는 것까지 습습

이렇게 당하고도 나미 구해야한다고 온 마을 사람들이 다 반격모의하는 것도 짠하고
나미 그 어린게ㅠㅠㅜ 문신 하고 돌아와서 배신자 행세하면서 혼자 마을 사람들 지키겠다고ㅠㅠㅜ

시발 이렇게 버틴 8년인데 이렇게 모은 1억베리인데 아론 씹새끼가 그걸 해군에 꼰질러?!????!!!
나미 쌈짓돈 고대로 뺏기는게 시발 내가 다 억울해 디지겠다 진짜ㅠㅜㅜ

서사도 존맛인데 캐디도 미쳤음...
전쟁터에서 고아둘 입양해서 키우는 미혼모가 빨간머리 반삭이라구요??!?
겐씨도 반바지 아래 앙상한 다리랑 얼굴까지 꼬맨 자국 있는거 좀 꼴렸는데 나미 구하려고 싸우다 그런거였다니 습습
나미 언니 캐디도 말할 것 없고 1부 여캐들은 진짜 버릴게 없다..ㅠㅜㅠ
그리고 아론 씹새끼 개꼴리고요 덩치 미쳤음.. 부하들도 캐릭터 다 특색있어서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