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레이디밖에 안구한다
나미누님만 지키면 넌 죽어도 내 알바임?




정작 진짜 죽을 순간에 자기 몸 희생해가며 지켜주고 구해줌



어 거기 누구십니까 이름 기억 안나는데요
존나 틱틱대지만


너냐 감히 "우리" 코쟁이 괴롭힌게!!
프랑키 만나자마자 눈돌아가서 줘패주고







워터세븐편에서 우솝 자존감 바닥치는 상황이라
상디가 네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서 그걸 하라 말해주는데



사실 알라바스타 때 우솝이 쵸파에게 조언하는 대사를 인용한거임
이때는 그거 너한테 하는 말 아니냐~ 하면서 한심해하는데 기억해뒀다가 다시 말해주는거 미친거아니냐고
상디 아닌척 우솝 살뜰히 챙겨주는거 진짜 너무 좋다



그리고 정말로 누구보다 자랑스러워함 ㅠㅋㅋㅋㅋ

짤은 없지만 알라바스타때 봉쿠레랑 싸우기 직전에 한말이 우솝 고글 돌려달란거였고 루피가 우솝이랑 싸울때 선넘는 발언 하려고하니까 바로 막아선게 상디기도하고 거대해일 올때 걱정돼서 알려주고 그후에 우솝이 돌아오고싶어하는거 알린거도 상디고... 맨날 말로만 나는 여자만 챙기고 웅앵 하면서 크루 전원 다 존나 챙기고 자기보다 약한 우솝은 더 신경써서 챙기는 상디 좋아

그리고 이거의 연장선상으로 솔직히 상디한테 남자들이 존나 따르는거 이해가 간다
저런식으로 아닌척 챙겨주고 보살펴주는데 누구라도 존나 반하지 대놓고 여자의 발닦개가 되는 상디도 좋지만 아닌척 무관심한척 매정한척 구는데 사실 오지게 챙김받고있다? 말만 그렇게 하고 누구보다 상냥하게 대해준다? 어케 안반함 솔직히 상디가 남자한테 인기많은건 자업자득임



결론
우솝이 매달리면 질색팔색하는척 하지만 거절 못하는 상디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