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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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50647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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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13:15
ㅅㅍ
횡설수설함
전체적인 내용은 두익이를 향한 헌사인 동시에
주제로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에 관한 이야기인데
이것도... 두익이를 향한 헌사와 그 맥락을 같이하는 것 같음
2편의 주인공인 슈리가 1편의 주인공인 트찰라를 비롯한 가족들을 잃고 괴로워하고 분노하고 슬퍼하다 결국 함께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는 그 과정을 영화의 전반적으로 보여주면서
우리도... 채드윅 보스만이란 배우를 잃고 괴로워하고 분노하고 슬퍼하겠지만 결국 그가 남긴 작품들을 통해 그를 떠올리고 추억하고 결국 웃길 바란다는...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다 생각함
그리고 그 추억이 될 수 있는 영화 중 하나가 바로 이 블랙팬서 시리즈가 되겠지
두익이가 얼마나 재능있고 소중하고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였는지... 영화 전체가 그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해 좋았고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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