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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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1 22:52
네잇은 대위로 전역했고, 중령님은 쭉 군생활 중이시라 둘 다 FM이고 극강의 효율충(실)일 거 같은 느낌.
육아알못이지만 엄청 애기때는 밥을 계속 줘야되니까 둘이 번갈아가면서 2~3시간마다 일어나서 우유줬겠지. 모유 절대 ㄴㄴ임. 모유는 네잇만 줄 수 있으니까 어쩔 수 없이 네잇이 독박쓸까봐 중령님이 요샌 시판 우유가 더 좋다고 설득해서 그렇게 됐을 것 같음. 그래서 번갈아가면서 일어나서 애 밥 줬을 것 같음. 사실 중령님이 70% 전담하는게 옳다.
둘이 잘 싸우지도 않을 듯. 의견 차이 생기면 둘다 차분하게 각자 의견 말하고, 상대방 의견 들어주고.. 좋은 결과를 도출해내려고 노력할듯. 각종 파병 경험이 낳은 인내심이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치원 가서는 부모가 참관해야 되는 일 있으면 아무리 바빠도 둘 다 일빼고 나란히 참석했을 것 같다. 학교도 마찬가지.
애 진로 상담이나 입시 상담같은 것도 한명만 가는 게 아니라 꼭 둘이 나란히 참석하고, 애 재능 발굴해주려고 열심히 일 것같음. (그러면 뭐함. 결국 군대감..ㅠ)
베이비스똔이 잘못하면 네잇이나 중령님 하나가 존나 호되게 혼낼 것 같고.. 특히 예의 없는 모습 보이면 탈탈탈 털어버리는데 달래주는 것도 잘해서 결국 애도 상처 안 받고 잘 자랄 것 같은.. 존나 안정적인 가정의 느낌이 있음..
슼탘 하퍼네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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