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꿀
- 꿀갤
https://hygall.com/50335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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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1 04:39
원나블이 리즈시절이던 때 만화들은 주조연캐 여럿 죽더라도 그걸 자극적으로 전시한다는 느낌은 못받았음 스토리상 주인공의 각성이나 비극적인 상황을 극대화하기 위한 큰 장치 느낌이었다고 생각함 그만큼 죽은 캐릭터가 임펙트도 강하고 에피소드 끝나고도 꾸준히 회자되고 레전드 에피소드 되니까 나름 감동적이고 의미도 있었음
무엇보다 옛날 만화에서 죽는 캐릭터는 자신의 신념을 지킨다거나 주인공을 지키기 위해서 죽었음 빌런보다 약해서 아무것도 못해보고 의미없이 뎅겅 모가지 썰리는건 아니었음
근데 요즘 만화들은 팔다리 휙휙 날라가는건 예삿일이고 에피소드 끝날때면 죽는 캐 모가지가 포도송이 수준이더라.. 게다가 죽는 모습도 쓸데없이 잔인하고 적나라하게 나옴
결국 투디캐 죽는건데도 기분 이상해서 중간에 하차하니까 이제는 볼 소년만화가 없다 ㅅㅂ
무엇보다 옛날 만화에서 죽는 캐릭터는 자신의 신념을 지킨다거나 주인공을 지키기 위해서 죽었음 빌런보다 약해서 아무것도 못해보고 의미없이 뎅겅 모가지 썰리는건 아니었음
근데 요즘 만화들은 팔다리 휙휙 날라가는건 예삿일이고 에피소드 끝날때면 죽는 캐 모가지가 포도송이 수준이더라.. 게다가 죽는 모습도 쓸데없이 잔인하고 적나라하게 나옴
결국 투디캐 죽는건데도 기분 이상해서 중간에 하차하니까 이제는 볼 소년만화가 없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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