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만 사오면 내 화가 다 풀리는 줄 알앗?!"

하고 씅질부리면서 수박 다 먹고 설탕과자 다 먹고 당과도 다 먹어서 웃참하는 주자서 보고싶다ㅋㅋㅋㅋㅋ 먹다가 아서도 먹어봐 한 입씩 주고 주는 거 받아먹다가 보면 찐으로 화 다 풀려버리는 온객행인데 자기만 모름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배 부른 애 데리고 어른의 놀이 좀 하고 나면 배고프다고 찡찡대니까 그 때 얼른 맛있는 밥이랑 술 사주면 완전 끝남






그런데 이제 그게 안 통하고 먹은 거 다 토해내는 날도 있겠지? 기진맥진한 온객행 데리고 동동거리면서 대무한테 보이면

"온공자에게서 임신맥이 잡히네. 축하할 일이 생겼군, 주장주."

해서 웃참 실패하는 주자서 보고싶다.


산하령 자서객행 자객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