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서 : 로온! 머리색이 왜 이래?
온객행 : 염색했는데......자고 일어나니 이렇게 됐어....˃̣̣̥᷄___˂̣̣̥᷅




주자서 : 셀프야???
온객행 : 샵에서....(울먹)
주자서 : 이걸 돈주고 했다고? 큐티클이 다 상했는데! 울지마! 뚝
온객행 : 흐-읍 ㅠ




주자서 : 그 샵 어디야? 환불하러 가자.
온객행 : 나는 그런 걸 잘 못해...( ∙̆.̯∙̆)
주자서 : 걱정마. 내가 할테니 넌 그냥 서 있기만 해.
온객행 : 아슈.....♡





온객행 : 아슈, 뭐라고 클레임걸꺼야? 나는 그런거 잘 못하는데 우리 아슈 대단하네.
주자서 : 살살 달래서 환불하게 해야지. 섣불리 행동하면 말싸움밖에 안돼. 괜히 힘빼고 싶지는 않아.
온객행 : 여기야, 다 왔어!




직원 : 저희는 환불 그런거 없습니다.
온객행 : 뭐라고? 나를 100살 먹은 할아버지처럼 만들어놓고!!
주자서 : 로온, 흥분하지마. 나한테 맡겨.




주자서 : 환.불.해! 환.불.환.불.환.불! 영양 서비스 포함해서!!
(퍽,퍽,퍽,퍽!)





아상 : 와! 역시 장주님이 짱이야. 화끈하시네요!
온객행 : 그,그 렇게까지 다 때려부술 필요까지....아슈......ㅠ





환불하러 가서 깽판놓는 주자서와 그게 초큼 부끄러운 온객행.
샵이 영양까지 해준다고 약속해버려 불편한 환경 속에 혼자 울먹이며 가서 영양받는 쪼그라든 온객행도 보고싶군.
(자서야, 왜 같이 안가줬냐!!!!)







주자서 : 찰랑찰랑한 머리로 돌아와.
(영양 받으러 가는 온객행 응원해주는 주자서. 자기는 그래놓고 술마시러 감)







산하령
객행자서
사나비
메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