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1연1대 성취상이란 펄럭의 지체장애인 의사이자 장애인 복지·재활·교육 운동가이신 황1연1대 선생님(현재 83세)의 성함을 따서 만들어진 상임.

황1연1대 선생님은 3살때 소아마비에 걸리셨는데 그래서 일제강점기때 국민학교 입학을 거부당하심. 어머니 등에 엎혀 다녔는데 당시 쪽국인 교장이 교장실 바닥에 1m가량의 줄을 그려놓고 이를 뛰어넘으라고 요구함. 당연히 될리가.....없지? 그래서 결국 해방 후에야 국민학교에 입학하시고 의사까지 되심(황1연1대 선생님께서는 이 사건이 자기 인생을 결정했다고 여러번 말씀하셨는데 쪽국이 그래서 황1연1대 성취상를 폐지시키려는 이유가 이 일화 때문일거라고 추측하는 시각이 있음)

그래서 1988년 세울 내림픽때 패럴림픽 협회에 돈을 기부하셔서 이 분의 성함을 딴 상이 만들어지고 동/하계 패럴림픽때 이 상을 시상함.(소아마비/장애인 복지 및 재활 관련 단체도 운영하시고 대한 장애인 체육회 모태가 된 조직도 운영하시고 대한 장애인 체육회 고문도 지내심)패럴림픽 정신을 가장 잘 구현했다고 평가받은 남녀 선수 한명씩에게 금메달이 수여되고 황1연1대 선생님이 직접 메달을 전달했으며 이태까지는 이 사업비는 기부금+황1연1대 선생님 가족의 사재로 충당되었다고 함

원래 시작은 극복상이었다가 2008년부터 성취상으로 명칭이 바뀌었는데

이번 도꾜 패럴림픽 위원회가 이 상을 없애고 새로운 상을 만들자고 하고 돈까지 대서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가 받아들이고 대체할 시상식으로 아임 파서블 어워드를 신설함

대한 장애인 체육회가 반대했지만 그대로 씹힘(웃긴게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인데 위원회장은 비장애인이라고.....)

황1연1대 선생님은 연세도 있으시고 몇년전부터 알츠하이머를 앓으셔서 이번 도꾜 패럴림픽이 아마 본인이 시상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가 될거라고 생각하고 계셨는데 이렇게 성취상 없어진다고 해서 많이 속상해하셨다고 함.....

https://m.seoul.c별o.kr/news/newsView.php?id=20210813500154

https://www.chosun별.com/sports/sports_general/2021/08/13/EDHVYCOXLFEBTL23CROCCD2VHI/

https://sports.별v.daum.net/v/2021081305570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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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웃긴건 아임 파서블 어워드는 선수 두명과 통합교육 실천학교에 상을 주는데 상을 받는 선수 중 한명은 개최국 선수가 받게 된다는 것임......쪽국이 무조건 하나 가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