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다 분명 남자인데 아오자와한텐 딸램이고 용인이한텐 누나인게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자와 결혼해서 첫째딸(사실은아들) 마치다 낳았는데 첫 애가 딸이면 배가 별로 안 분다더니 그게 사실이긴 한지 품 넉넉한 옷 입으면 임신한 태도 안 날 정도로 배도 안 나왔을듯 누나 가졌을땐ㅇㅇ 치다누나는 뱃속에서도 엄마 안 괴롭히고 세상에 나온 뒤에도 얌전해서(물론 후에 이 어린이는 유치원선생님이 좋다고 집에 안가고 쭉쭉이를 집어던지는 오진 어린이가 됩니다) 둘째 계획도 세우는데 애가 도대체 얼마나 별난지 배도 엄청 불러서 오자와 걷기도 힘들어 하고 출산 당시에도 애가 4키로가 넘다보니 생사 넘나들었고 손도 엄청 타서 안고 얼러주지 않으면 잠 안 자고 밤새 엄빠 괴롭혀서 질려버린 아부지가 셋째는 없다고 바로 묶어버렸을 각
용인이가 마치다한테 누나라고 부르는건 어릴때 용인이 친구한테 누나가 있었어서 자기보다 연상인 혈육한테 부르는 호칭=누나인줄 알고 그렇게 부르다 굳어진건데 나중에 애들 크고 누나는 대학생 용인이 고등학생됐을때 용인이네로 친구들 놀러온날 당연히 위로 누나 하나 있을줄 알았던 친구들.. 용인이가 인사해 우리 누나야 하고 소개시켜주는 사람이 키183에 건장한 체대형인거 알고 누..님...? 동공지진 제법 났을듯 근데 치다누나 용인이가 하도 어릴때부터 누나누나 하던게 익숙해져서 이상한거 인식 못하고 반가워요 용인이 누나예요=^^= 이러겠지ㅋㅋㅋ 친구들 지들끼리 엄청 고민하다 나중에 엄청 조심스럽게 용인이한테 그.. 누님분은.. 그.. 지금.. 현대의학으로 후천적 누나가 되고 계신 거야..? 물어봤다가 용인이한테 뭔 개소리냐고 욕이나 먹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