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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고 다 괜찮다고 하는 샤오잔 태도가 정말 좋은 것 같아 이게 일회성으로 누군가 한테 잘 보일려고 하는 단편적인 모습이 아니라 이미 이 이전에 랑전하 때부터도 가지고 있었던 태도 라는게 좋음
랑전하 감독님이 인터뷰에서 알려준 '좋아요 살찌울게요' 하면서 의견 수용하던 샤오잔 모습도 그래서 잘 그려진다 한결같고 참 꾸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