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뭘 해도 댕댕이처럼 네! 좋아요!! 당연하죠!!! 토니 어썸!!!! 하던 애만 보다가 피터같이 생겼는데 (피터랑 사귀는거)싫어 (모니터링)하지마 (혼인신고)반대야 하면서 반항적인 태도에 빡치면 주먹 날리기도 서슴치 않는다는 불량학생 사촌형 아빈...
그러나 토니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겠지 피터 기준으로 불량학생이면 뭐 학교에서 캡시클 비디오 몇 번 본 수준 아니겠어? 하는데 사실 아빈은..... 캡 비디오를 6974번 봤으면 이미 봤을 애지만... 토니는 그냥 피터 말만 듣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을듯ㅋㅋㅋㅋ


그러다 어느날 피터가 패트롤 돌다가 왔는데 무릎에 손바닥만한 반창고 붙어있어서 마침 피터네 집에 놀러온 아빈이 어디서 다쳤냐고 물어보는데 몸 베베 꼬면서





히히 그게 토니가... 나 다치자마자 30초만에 날아온거있짛... ㅎㅎ 그리구 여기에 밴드 붙이고 호 해줬어~ 완전 어썸하지 않아?? 토니가 이렇게 멋있다니까 정말 나는 매일매일 토니한테 새로 반하는 기분이야!!



하는 거 보고 쟤는 토니 스타크가 자기 다친걸 어떻게 알고 30초만에 달려오는지 궁금하지 않나? 싶어서 몇번을 피터한테 모니터링에 대한 불필요성, 사생활침해, 불법촬영 하면서 알려주는데 피터가 늘 그렇지만 토니는 날 많이 사랑해서 그런거라고! 라고 씨알도 안 먹히겠짘ㅋㅋㅋㅋㅋㅋ






토니 스타크 어딨냐....





(호달달)(동공지진)프라이데이 아머.. 아머...



결국 토니를 찾아가는 아빈과 핕댕이랑 똑같은 얼굴 해놓고 생각했던 것과 다른 포스에 연약한 민간인 심장으로 호달달 떠는게 보고싶닼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어떻게 알아챈 피터가 그 앞 말리고 우리 토니한테 그러지 말라고 막아서보긴 하는데 넹글 돈 아빈 눈에 그게 보일 리가 없을듯^^


로다토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