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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08:35
김 사무국장은 9일 통화에서 “전주는 이렇게 폭우가 길게 온 적이 없는 도시다. (반대로) 지난 겨울엔 눈은 거의 안 오면서 습하고 따뜻했다. 이상 기온현상이 계속되는 것”이라며 “예년과 달리 시베리아의 이상고온으로 장마 전선이 소멸하지 못하고 있는데, 한국사회가 분명히 인식하고 대응해야 할 기후위기의 뚜렷한 징후”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상황을) 단순히 ‘장마가 길어진다’고 여길 게 아니라 이를 계기로 기후위기를 고민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해시태그 운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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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5월에 3개월 뒤 기상 전망을 할 때 7월 하순부터 본격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했지만, 북극과 동시베리아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져 큰 흐름 자체가 바뀌었다”며 장마가 길어지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 요인은 북태평양고기압이 찬공기와 부딪히는 상황에서 비가 계속되는 것이지만, 장기적으로 ‘왜 둘이 부딪히나’란 질문을 따라가보면 기후위기라는 요인에 무게추가 실린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이상기후 현상에) 기후위기라는 꼬리표가 붙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으로 계속 이럴거라는게 개암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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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5월에 3개월 뒤 기상 전망을 할 때 7월 하순부터 본격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했지만, 북극과 동시베리아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져 큰 흐름 자체가 바뀌었다”며 장마가 길어지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 요인은 북태평양고기압이 찬공기와 부딪히는 상황에서 비가 계속되는 것이지만, 장기적으로 ‘왜 둘이 부딪히나’란 질문을 따라가보면 기후위기라는 요인에 무게추가 실린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이상기후 현상에) 기후위기라는 꼬리표가 붙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으로 계속 이럴거라는게 개암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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