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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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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니까 다시한번 짚어주자면 우린 '합의 하에' 섹스를 했다.
절대, 절대로 억지로 라든가 강제로 라든가 술 먹고 인사불성 된 사람을 겁탈한 그런 행위가 아니었단 말이다.

...근데 왜 내 앞에 남자는 날 세상에 다시없을 쓰레기마냥 경멸어리게 보는지.


"..처음은 아닌 것 같던데"


혹시나 제 동정을 내가 홱 따먹어버렸나 싶어 눈치 보다가 나간 말은 지금 이 상황과 퍽 어울렸다. 마치 그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여자 꼬셔다 홀랑 벗겨먹어 놓고 '처녀도 아니면서 뭘 비싸게 굴어' 하는 배 나온 변태아저씨가 할 법한 말이 아닌가. 비록 지금 상황은 그 정반대였지만.

이젠 노골적으로 얼굴을 찌푸린 그가 눈을 질끈 감고서 이마를 짚는다. 

진짜 또 한번 말하지만 지난 밤에 날 꼬신 건 이 남자였고 개 처럼 헥헥 박아대던것도 이 남자였다. 크게 내쉬는 한숨소리가 자꾸 날 강간범 취급 하는 것 같아 하는 말이 아니다. 절대 생겨선 안될 죄책감이 아까부터 콩알만하게 자라나는 것같아서도 하는 말도 아니다.

정말 그게 팩트니까.


급하게 옷을 챙겨입은 그가 한 손에 자켓을 구겨쥐고 나가는 뒷모습을 볼때는 그래도 엉엉 울진 않아서 다행이라고 내심 안도했다.



2.

남자가 나가고 영 찝찝한 마음으로 담배 한대 피다가 체크아웃 시간이 임박해 바닥에 옹기 종기 떨어진 옷가지를 집어들어 팔을 꿰고 발을 꿰었다.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문고리를 잡다말고 고개만 살짝 틀어 눈도 마주치지 않고 남긴 남자의 마지막 말이었다. 아무리 기억이 안나기로서니 호텔에 여자 혼자 남겨두고 도망치듯 나가는건 도저히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최소한으로 지킨 매너 같았다. 솔직히 눈 뜨자마자 나갈때까지 노골적으로 쓰레기 취급 해놓고 그게 무슨 소용인가 싶었지만.

살다살다 이런식으로 먹고 버려지긴 처음이다. 아니, 오히려 그 쪽이 먹고 버려지기라도 한 것 같은 그런.

뭐, 아무렴 어떤가. 나는 즐겼고, 요 근래 했던 섹스 중 단연 최고였고 무엇보다 훌륭한 테크닉 만큼 훌륭했던 남자의 얼굴이 오르가즘을 일게하는데 크게 일조했으니까. 난 더할나위 없이 만족했던 하룻밤 이었다. 그리고 하룻밤도 아닌 단 몇시간만에 180도 달라진 남자의 태도가 살짝 아쉽기 까지 했지.

다음에 또 못 만나려나. 쩝, 다시금 떠오르는 새벽의 정사에 살짝 아래쪽이 저릿해지는걸 느끼며 입 맛 한 번 다시고 구두에 발을 밀어넣어 자리에서 일어나 방을 나섰다.



3.


...
근데 생각할 수록 좀 어이없거든.



4.

내가 섹스를 그렇게 못 했나.



5.

신경 안 쓴다고는 했지만 난생 처음 눈 앞에서 섹스튀 당했는데 그게 되나. 가만히 누워있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종래에는 남자의 그 표정이 내 형편없는 섹스 실력에 혀를 내두른게 아닐까 했지. 나름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건가. 원나잇 원투데이 근(거있는)자감에 살짝 금이가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그건 자신감에도 깨나 많은 영향을 끼쳤고.



6.

난 그것을 회복시킬 필요가 있었다.
최소한 나랑 한 섹스는 도망간 이유에서 논외여야했다.

이건 자존심이 걸린 문제였다.



7.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며칠 뒤 그 날 갔던 클럽을 다시 찾았다. 붕팔이는 정확히 12번째의 이별-같은 사람과-을 하고 사람은 사람으로 잊어야 한다며 날 이끌었다.

쟤는 다른 남자 만나고 싶어서 일부러 헤어지는 건가 합리적 의심이 들만큼 벌써 근육질 금발 미남에게 안기다싶이 붙어 부비부비를 하고 있는걸 구경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바에 두고간 가방 안에선 연신 붕팔이의 핸드폰이 징- 징- 울린다. 보나마나 내일이면 다시 붙어먹을 '전'남자친구겠지. 이 쯤되면 그가 측은하면서도 그러게 왜 섹스 때마다 만족을 못 시켜 친구를 욕구불만 만드는지 한심했지만.

언젠가 걸어다니는 딜도로 만족 못 할바에야 그냥 딜도를 쓰는게 낫지 않냐는 물음에 그래도 그거 빼면 나름 괜찮다는 붕팔이의 남친 두둔성 발언이 떠올랐다. 장점이 많으면 뭐하니, 크으으으은 단점이 전부 집어 삼키는데. 붕팔이는 눈알을 데로록 굴리며 애꿎은 빨대만 씹었다.

이래서 연애는 못할짓이라니까. 속궁합만 잘 맞아도 몸정 쌓는건 순식간인데 같잖은 연애감정 때문에 속궁합도 안 맞는 남자랑 만나는 꼴이라니. 쯧, 금발미남이 붕팔이 귀에 뭐라 속삭이는걸 쳐다보며 손에 쥔 칵테일을 크게 들이켰다.


...그래 섹스가 중요하긴 하지.

잠시 잊고있던 기억이 떠올라 절로 얼굴이 인상이 쓰였다. 시발 지금 내 코가 석자인데 누가 누굴 걱정하고 있니.

내 엿같은 섹스 실력에 질린 남자가 일어자마자 한숨쉬고 방을 뛰쳐(그런적없다)나갔는데. 이젠 심각하게 각색된 그 날의 기억이 내 실패없던 원나잇 전적을 마구잡이로 망가뜨렸다.

오늘 어떻게 해서든 그걸 만회해야겠다며 재빨리 주변을 스캔했다. 확실히 그 남자가 몸도 좋고 잘생기긴 했는데. 둘러보면 볼 수록 그 만한 남자 없다는 걸 몸소 실감하며 그나마 적당한 남자를 찾아 얼마 남지 않은 칵테일을 한입에 털어 넣는데 순간 비어버린 칵테일 잔을 큰 손이 빼들고 다시 그 자리에 새 칵테일을 쥐어주었다. 하, 나 참, 또 누가 이런 수작을...


"목말라?"


요 며칠 내 머릿속을 쏘다니던 익숙한 목소리가 귓전에서 들린다. 아니면 빨리 취해야할 이유라도? 어느새 옆에 다가와 선 그 날의 남자가 팔을 바에 걸치고 내 쪽으로 몸을 돌려 서 있었다. 이 문짝만한 덩치를 왜 눈치 못챘지. 내내 생각만 하던 얼굴이 바로 앞에 드러나자 욕은 커녕 눈만 멀뚱거렸다. 남자는 들고있던 샷잔을 원샷하더니 술이 쓴건지 내 반응이별로인건지 눈썹을 찡그린다. 어두운 실내에서도 샛푸른 눈동자가 빛난다.

진짜 존나 잘생겼네

그가 불쑥 내 앞으로 검지속가락을 들이민다.


"어, 나 표정 알아. 자주 보거든"


개구지게 웃는 얼굴이 마지막에 봤던 모습과 오버랩 되면서 그 위화감에 얼굴을 찌푸렸다.


"꽁지빠지게 도망가놓고 또 뭐예요?"


첫 마디가 생각보다 곱게 나가지 못했다. 최대한 여유로운 척 하려고 했는데 역시 생각은 생각일뿐 그간 혼자 쌓을대로 쌓은 감정이 채 갈무리 되지 못했나보다.


"도망?"
"어, 도망"


내 공격적인 어투에 반가운 기색을 지우고 살짝 당황한 남자가 덩달아 얼굴을 찌푸린다. 도망이라고 해서 기분 나쁜가. 근데 그거 도망 맞잖아. 아니야? 클럽에서 술김에 원나잇하고 자고 일어나 보니 낯선 장소, 낯선 사람. 아 시발 실수 했구나 빨리 토끼자. 진부한 레퍼토리. 처음 원나잇 했을때 내가 그랬는데 막상 당해보니 꽤 좆같더랬다. 그것도 나보다 더즐긴 것 같은 상대가 그랬으니.

바에 걸쳐놓았던 손을 들어 턱을 매만지던 남자가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가 싶더니 나 도망갔어? 어처구니 없게 묻는다. 

 

"본인은 꽤 젠틀하게 나갔다고 생각하나본데 내가 보기엔 영락없는 도망이라서"

"..아니, 내 생각에도 도망이었을 것 같아"

 

 

뭐라는거야. 여전히 턱에서 손을 떼지않고 날 보는 듯 보지 않는 듯 응, 도망쳤겠지. 남 얘기 하듯 중얼거린다. 그리고 그중얼거림은 이상한 핀트에서 내내 설마했던 생각에 확신을 새겼다. 방금 그거 인정한거잖아. 그치. 결국 진짜 내 입으로 하기 싫었던 말을 필터링 없이 툭 뱉었다.

 

 

"..나 그렇게 별로였어요?"

 

 

시발. 입 밖으로 나오니까 타격감 장난아니다. 그니까 이건 마치 나도 알고 있다는 것 같잖아. 니가 왜 도망갔는지 충분히 알겠다, 그런. 아, 이거 꽤 자존심 많이 상한다. 내가 내 입으로 얘기하니까 더. 히어로인줄 알았는데 사실 빌런이었던거잖아. 아니야, 거기까지 가진 말자. 이 남자 만나기 전까진 좋았잖아. 좋아했고. 이 사람이랑 안 맞는 걸 수도 있어. 속궁합 안 맞는게 뭐 대수라고.

 

근데 난 존나 좋았거든.

 

시발. 더 자존심 상해.

 

남자는 묘하게 안 맞던 초점을 내게 내리꽂고 그건 또 무슨 말이냐며 한 번에 못 알아들었는지 뭐가? 되묻는다.

 

 

"나랑 한 섹스가 그렇게 좆같았냐고"

 

 

필터링이고 자시고 이젠 격하게 휘몰아치는 내적 감정에 앞 뒤 없이 들이받았다. 남자는 잠깐 눈을 깜빡이고서 아주 재미있는 유우머를 들은 것 마냥 크게 웃었다. 그 웃음소리가 얼마나 컸는지 컵을 닦던 바텐더가 흘끔거릴 정도였다. 난 입을꾹 다물고 기도했다. 부디 할로겐 조명이 쪽팔림으로 붉게 올랐을 내 얼굴을 조금이나마 가려주길 바라면서.

 

남자는 일그러진 내 얼굴을 보고 헛기침을 하며 웃음을 감춰보려 했지만 그게 쉽게 되지 않는지 입꼬리가 내려올줄을 모르고 고공승천하더라. 큼, 큼, 다시 목을 가다듬은 남자가 여전히 웃는 얼굴로 날 마주본다.

 

 

"왜? 내가 너 섹스 존나 못한대?"

 

 

그걸 왜 나한테 물어 시발놈아. 

 

 

"상황이 그렇잖아, 상황이. 동정도 아니면서 일어나자마자 놀래가지고 도망치는데 그렇게 생각 안 하게 생겼어?"

"동정이었을 수도 있지. 왜 아니라고 생각해?"

 

 

미쳤냐. 세상 어느 동정이 손으로 세번이나 가게 해. 구라를 쳐도 좀. 이번에도 생각이 다이렉트로 표정에 나타났는지 남자는 다시한번 크게 웃었고 난 칵테일을 원샷했다. 목구멍이 화끈거린다. 얼굴도.

 

 

"사실 잘 모르겠어"

 

 

긍정도 부정도 아닌 애매한 대답이 내 가설을 사실로 이끌고 충격으로 아무말 못 하는 내게 몸을 기울인 남자가 웃는 낯을 바짝 붙여왔다. 샛푸른 눈동자는 가까이서 보니 더 예뻤다.

 

 

"그 때 술을 많이 먹어서 말이야"

"..기억이 안 난다?"

"응, 기억이 안나"

 

 

입술이 매끄럽게 호선을 그리고 내 쪽 바 테이블로 팔을 쭉 뻗은 남자는 날 감싸안듯 몸을 밀착해 귓가에 속삭였다. 그러니까, 숨이 뜨거웠다.

 

 

"한 번 더 하면 좋은지 아닌지 알 것 같은데"

".."

"어때?"

 

 

알려줘, 네가 섹스를 좆같게 하는지 좆같이 잘하는지.

 

 

쿵. 쿵, 바닥을 울리는 진동이 클럽 음악 때문인지, 내 심장 때문인지 분간이 어려웠다. 그가 가볍게 내 손에서 빈 잔을 가져가고 난 남자의 목을 감쌌다.

 

 

"한 번 가지고 되겠어?"

 

 

 

8.



뭐,


또 했다.
 

지난 번 그 호텔에서, 지난 번 그 남자랑, 지난 번 보다 훨씬 좋은 섹스를.

 

 

 

9.

 

 

그래서 난 잘하는 거였냐고?

 

 

 

10.

 

 

그걸 시발 내가 어떻게 알아 이 새끼 또 도망갔는데.

 

 

 

11.

 

 

쥐새끼처럼 언제 나간건지 일어났을땐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였고
농락당한건가 싶어 뒷전에서 올라오는 열에 베개를 확 집어던지자 내가 이럴 줄 알았다는 듯 숨겨진 이게 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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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면 나는 없겠지만 도망은 아니야. - 리처드 -'

 

 

말같지도 않은 호텔 포스트잇엔 핸드폰 번호도 함께 있었고.

 

 

-

 

이중인격 션오가 보고싶다

처음 아침에 도망간건 주 인격 션오고 너붕붕이랑 잔건 2인격 리처드
리처드가 밤에 원나잇 하면 아침에 일어나는건 션오라 이 새끼 또 일쳤네 하면서 도망치듯 호텔 나가는거지
리처드가 동정일수도 있잖아 한건 사실 션오가 자발적으로 섹스한거 거의 없어서 그런거ㅋㅋ

시발 생각만했는데 존나 쌌다.

손도 쌌다. 똥을.

 

션오너붕붕

2020.08.02 (21:36:39) 신고
ㅇㅇ
와 이중인격 션오 존맛........ 센세 억나더........
[Code: c641]
2020.08.02 (21:37:15) 신고
ㅇㅇ
모바일
센세 너무 맛있어요 최고예요
[Code: 985a]
2020.08.02 (21:37:35) 신고
ㅇㅇ
모바일
ㅇ-<-💥<
[Code: a771]
2020.08.02 (21:42:35)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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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랏다
[Code: 5d1d]
2020.08.02 (21:43:02)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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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김붕붕,여기서 잠들다
센세 무순으로 인한 심쿵사가 원인이 되어 햎을 충격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Code: f236]
2020.08.02 (21:43:40)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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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작
[Code: 4358]
2020.08.02 (21:44:39) 신고
ㅇㅇ
모바일
존맛.......ㅠㅠㅠㅠㅠㅠ어나더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c39c]
2020.08.02 (21:51:42)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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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존나좋군....♡
[Code: 8770]
2020.08.02 (21:52:07)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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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마스터피스...ㅠㅠㅠㅠ
[Code: ab12]
2020.08.02 (21:52:57)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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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미쵸따 센세 어나더요!!
[Code: b13e]
2020.08.02 (21:55:11)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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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붕간적으로 억나더 ㅠㅠㅠㅠㅠ
[Code: a169]
2020.08.02 (22:22:29)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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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미친 존맛
[Code: b01e]
2020.08.02 (22:33:57)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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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센세 이건 댓을 안남길수가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친 개존맛탱ㅠㅠ 나 여기 맛집 소문나서 줄서서 먹어야 한대도 텐트치고 기다렸다가 먹을ㅇ래ㅠㅠ 존맛ㅠㅠㅜㅜㅜㅜㅠㅜ
[Code: 2bac]
2020.08.02 (22:49:46)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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밎춴 이중인격이라뇨
[Code: 5e21]
2020.08.02 (22:51:32)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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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Code: 58b8]
2020.08.02 (22:53:53)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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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개존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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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2 (23:16:13) 신고
ㅇㅇ
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센세는 천재야.....
[Code: c39f]
2020.08.03 (00:42:56)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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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미친 센세 이중인격이라니 개 맛있다 허버허버
[Code: 1db0]
2020.08.03 (00:53:59)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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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미쳣ㄱ다 로코 영화 앞 10분 본 느낌... 개미쳤어 이건 억나더각이야!!!!!
[Code: a04b]
2020.08.03 (00:55:49)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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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마스터피스라고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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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01:03:59)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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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와.............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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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01:23:41)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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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쳤다 센서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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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03:26:42)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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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쇠똥구리에요 센세 똥만먹어요 냠냠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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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11:32:17)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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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내가 뭘 본 거야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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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12:07:46)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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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
[Code: 8645]
2020.08.04 (02:28:18)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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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천재야????
대체 어떻게하면 이런생각을 할 수 있는거지? 진짜 쩐다
[Code: fe6b]
2020.08.04 (04:20:46)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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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
[Code: 7aad]
2020.08.04 (23:51:49)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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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대작의 시작에서 찰칵📷
된다 이건 된다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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