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화내는 마누라를 피해서 혼자 튀는데 범한이는ㅋㅋㅋㅋㅋㅋ 화내려고 드릉드릉 하는 빙운이 번쩍 안아들어가지고 안고선 막 뛰어다닐듯ㅋㅋㅋㅋㅋ 존나 뛰어다니면서 으아아아 언빙운 사랑해애애ㅐㅐㅐ 화풀어 사랑해애ㅐㅐㅐㅋㅋㅋㅋㅋㅋㅋ 빙운이 그거 처음 당했을 땐 존나 놀라서 눈 똥그래졌었는데.... 익숙해져도 들릴 때마다 토끼눈 되긴 할듯ㅋㅋㅋㅋ 막 슝슝 날아다니면서 언빙운 내 아내!!! 이러고 다는데 언빙운 그냥 존나 어이없고 좀 웃겨서 화 풀릴 거 같음ㅋㅋㅋ 그럴 땐 다시 왔던 길 돌아가서 빙운이 조심스럽게 내려주고 움쪽움쪽 하는데 빙운이가 안 밀어내면 화 다 풀린 거임ㅋㅋㅋㅋ 애초에 범한이 존나 벤츠라 그렇게 큰 사고 쳐서 화난 것도 아닐듯하다... 그냥 범한이가 사소한 예법 같은 거 안 지키고 진지해야 될 자리에서 능글댔는데 빙운이는 그런 거 중시하니까ㅋㅋㅋㅋㅋㅋ

대신 범부 안에서만 해야 됨 밖에서 하면 빙운이 창피함ㅋㅋㅋ 언부에서 한 번 했다가 언약해 마주쳐가지고(언약해 표정:ㅡㅡ)ㅋㅋㅋㅋㅋㅋ 빙운이 얼굴 쌔빨개져선 범한이 그날 존나 맞았을듯ㅋㅋㅋㅋ 범부 사람들은 하도 만날 그래서 신경도 안 쓸 거 같다 휴 또 저러시네... 금슬이 참 좋으셔....




범한빙운 약쟌 경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