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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11:23
전편: https://hygall.com/268480182
심판관: 싫어?
너붕붕: 그럴리가!!!!!!!!!! 너무 조아 사랑해 자기야😘😘😘😘😘
심판관: 일 별로 없으면 좋지 뭐, 아가 너 대학 원서 넣은 건? 결과 언제 나온다고 했지?
너붕붕: 허니가 아직 말 안 했던가? 합격해도 포기하려고 아니 이짜나 아빠가 그날 갑자기 막 허니가 떠난다고 티비를 부수더니 집안에 난리가 난 거야, 아빠들이 가지 말라는데 허니가 별 수 있어? 언니는 허니한테 실망한 거 아니지? 걱정 마 그래도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어 이모도 숙제 매일 내주고 허니 놀게 하는 건 아빠들 밖에 없다니까? 자기야 허니 말 듣고 있어? 근데 내 사랑 오늘 좀 안 추워? 옷이 얇은데, 허니가 패딩 입고 다니라고 해짜나!!! 허니는 오늘 옷 입고 나오는데 우리 벨라 만난다니까 아빠들이,
너붕붕:
심판관: 허니 너는 내 이름 몰라?
너붕붕: 있다, 알고
심판관: 근데 왜 한 번도 안 불러? 너 그렇게 말 길게 하는데 별의별 걸로 다 부르더니 내 이름만 안 부르네 손 놔줄게
너붕붕: 당연히 알고있지, 허니는 우리 자기에 대해서 모르는거 하나도 없어 단 하나도
심판관: 근데 왜 안불러줘?
너붕붕: 듣고싶어요? 못 부르는 이유가 있는데,
심판관: 뭔데, 그딴 거 없지? 그럼 불러봐
너붕붕: ... 아,
심판관: 그래 아, 다음
너붕붕: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아~ᕕ( ᐛ )ᕗ
심판관: 그건 또 뭐야?
너붕붕: 저기 동양의 한 국이라는 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민요야 우리 별님도 알다시피 허니가 댄싱머신에 이어 주크박스기도 하니까
심판관: 쓸데없는 소리 그만하고, 빨리 다시 시작해 아,
너붕붕: 아, 아시, 아시냐 지폐라고 알아? 프랑스 대혁명때 발행된건데,
심판관: 허니 비 사람 이름 하나 부르는게 그렇게 어려워? 싫으면 됐어 하지마
너붕붕: 부르기 싫은거 아니야, 나도 부르고 싶어서 집에서 매일 자기 사진보고 연습한단 말이야 근데 얼굴만 보면 안나오는걸 어떡해
심판관: 그게 너한테는 왜 그렇게 힘든데?
너붕붕: 누구나 입에 담지 못하는 말들은 있는 법이야 자기도 허니한테는 아가, 허니라고 하지만 다르게 안 부르잖아 사실 겁도 나, 허니가 언니를 이름으로 부르면 내 마음이 너무 가벼워 보일까 봐 내 마음은 늘 너무 커다래서 그거 다 알려주고 싶단 말이야
심판관: 그래서 끝까지 안할거야?
너붕붕: ...아시아,
심판관: 하면 할 수 있잖아, 잘 했어
너붕붕: 너무 부끄러워요 아시아 사랑해요, 이제 안할거야
심판관: 듣기 좋은데 왜, 한 번 더 해봐
너붕붕: 싫어어!!!! 언니도 닭살돋는 말 하면 양치 백 번 한다며!!!! 나도!!!!! 더 안할거야!!!!!!!! 부끄러워!!!!!!!
심판관: 내가 하면 계속 해줄거야?
너붕붕: 뭘?
심판관: 아가 내 사랑, 또 듣고 싶은 말 있어?
너붕붕: 허니 통금!! 집 간다!!!!!!!
심판관: ㅋㅋ
존: 아가,
산티노: 니 아가 아까 애인 만나러 갔는데
존: 미안 실수했어 산티노
산티노: 나 부른거야?
존: 그럼 너 말고 누가있는데?
산티노: 그거 진짜 그리운 호칭이다, 어릴 때는 네가 늘 그렇게 부르는 게 불만이었는데
존: 기억나, 그래서 네가 내 이마에 총구대면서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했잖아
산티노: 그 때는 그저 너한테 어른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뿐이었으니까 오랜만에 들으니 그것도 괜찮네 그래서 아가는 왜 불렀어?
존: 나 그렇게 빤히 쳐다보고 있지 말라고 얼굴 뚫리겠어
산티노: 그럼 네가 날 봐주면 되잖아
존: 알았어 이것만 끝내고
산티노: 조나단 나는 이제 너한테 완벽한 어른이잖아 그러니까 종종 그렇게 불러주면 안 돼?
존: 그건 안돼
산티노: 왜
존: 허니가 보면 토할 것 같아
산티노: 그럼 허니 없을 때만 그렇게 불러주면 되겠다, 그렇지 존?
존: 알았어
너붕붕: 우웨애애애에엑
허니는 집에 일찍와서 다 봐버렸다
산티노존윅 키아누 심판관너붕붕
심판관: 싫어?
너붕붕: 그럴리가!!!!!!!!!! 너무 조아 사랑해 자기야😘😘😘😘😘
심판관: 일 별로 없으면 좋지 뭐, 아가 너 대학 원서 넣은 건? 결과 언제 나온다고 했지?
너붕붕: 허니가 아직 말 안 했던가? 합격해도 포기하려고 아니 이짜나 아빠가 그날 갑자기 막 허니가 떠난다고 티비를 부수더니 집안에 난리가 난 거야, 아빠들이 가지 말라는데 허니가 별 수 있어? 언니는 허니한테 실망한 거 아니지? 걱정 마 그래도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어 이모도 숙제 매일 내주고 허니 놀게 하는 건 아빠들 밖에 없다니까? 자기야 허니 말 듣고 있어? 근데 내 사랑 오늘 좀 안 추워? 옷이 얇은데, 허니가 패딩 입고 다니라고 해짜나!!! 허니는 오늘 옷 입고 나오는데 우리 벨라 만난다니까 아빠들이,
너붕붕:
심판관: 허니 너는 내 이름 몰라?
너붕붕: 있다, 알고
심판관: 근데 왜 한 번도 안 불러? 너 그렇게 말 길게 하는데 별의별 걸로 다 부르더니 내 이름만 안 부르네 손 놔줄게
너붕붕: 당연히 알고있지, 허니는 우리 자기에 대해서 모르는거 하나도 없어 단 하나도
심판관: 근데 왜 안불러줘?
너붕붕: 듣고싶어요? 못 부르는 이유가 있는데,
심판관: 뭔데, 그딴 거 없지? 그럼 불러봐
너붕붕: ... 아,
심판관: 그래 아, 다음
너붕붕: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아~ᕕ( ᐛ )ᕗ
심판관: 그건 또 뭐야?
너붕붕: 저기 동양의 한 국이라는 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민요야 우리 별님도 알다시피 허니가 댄싱머신에 이어 주크박스기도 하니까
심판관: 쓸데없는 소리 그만하고, 빨리 다시 시작해 아,
너붕붕: 아, 아시, 아시냐 지폐라고 알아? 프랑스 대혁명때 발행된건데,
심판관: 허니 비 사람 이름 하나 부르는게 그렇게 어려워? 싫으면 됐어 하지마
너붕붕: 부르기 싫은거 아니야, 나도 부르고 싶어서 집에서 매일 자기 사진보고 연습한단 말이야 근데 얼굴만 보면 안나오는걸 어떡해
심판관: 그게 너한테는 왜 그렇게 힘든데?
너붕붕: 누구나 입에 담지 못하는 말들은 있는 법이야 자기도 허니한테는 아가, 허니라고 하지만 다르게 안 부르잖아 사실 겁도 나, 허니가 언니를 이름으로 부르면 내 마음이 너무 가벼워 보일까 봐 내 마음은 늘 너무 커다래서 그거 다 알려주고 싶단 말이야
심판관: 그래서 끝까지 안할거야?
너붕붕: ...아시아,
심판관: 하면 할 수 있잖아, 잘 했어
너붕붕: 너무 부끄러워요 아시아 사랑해요, 이제 안할거야
심판관: 듣기 좋은데 왜, 한 번 더 해봐
너붕붕: 싫어어!!!! 언니도 닭살돋는 말 하면 양치 백 번 한다며!!!! 나도!!!!! 더 안할거야!!!!!!!! 부끄러워!!!!!!!
심판관: 내가 하면 계속 해줄거야?
너붕붕: 뭘?
심판관: 아가 내 사랑, 또 듣고 싶은 말 있어?
너붕붕: 허니 통금!! 집 간다!!!!!!!
심판관: ㅋㅋ
존: 아가,
산티노: 니 아가 아까 애인 만나러 갔는데
존: 미안 실수했어 산티노
산티노: 나 부른거야?
존: 그럼 너 말고 누가있는데?
산티노: 그거 진짜 그리운 호칭이다, 어릴 때는 네가 늘 그렇게 부르는 게 불만이었는데
존: 기억나, 그래서 네가 내 이마에 총구대면서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했잖아
산티노: 그 때는 그저 너한테 어른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뿐이었으니까 오랜만에 들으니 그것도 괜찮네 그래서 아가는 왜 불렀어?
존: 나 그렇게 빤히 쳐다보고 있지 말라고 얼굴 뚫리겠어
산티노: 그럼 네가 날 봐주면 되잖아
존: 알았어 이것만 끝내고
산티노: 조나단 나는 이제 너한테 완벽한 어른이잖아 그러니까 종종 그렇게 불러주면 안 돼?
존: 그건 안돼
산티노: 왜
존: 허니가 보면 토할 것 같아
산티노: 그럼 허니 없을 때만 그렇게 불러주면 되겠다, 그렇지 존?
존: 알았어
너붕붕: 우웨애애애에엑
허니는 집에 일찍와서 다 봐버렸다
산티노존윅 키아누 심판관너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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