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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신이 강징 아킬레스건 손상시켜서 절뚝거리는 강징이 보고싶다. 흑희신으로 흑화한 남희신이 수진계 장악하고 운몽강씨를 미끼로 삼아서 강징을 손에 얻겠지. 그런데 강징 수행능력도 높고 강징 빼내려고 타이밍 기다리는 운몽강씨를 알고 있으니까 족쇄 채우는 대신 영구적으로 발을 절게 하는 거. 때마침 위무선이 운심부지처 몰래 잠입하다 걸려서 죽을 위기에 빠졌을 거야. 그때 위무선 목숨 대신 교환한 게 바로 강징의 다리였지. 위무선은 제 눈앞에서 강징의 날개가 꺾이는 걸 보고 시뻘개진 눈으로 절규했음. 강징은 신음소리를 안 내려고 노력했지만 일부러 후벼파듯 근육을 찢는 삭월 때문에 결국 비명을 지르겠지. 벌벌 떨리는 손으로 남희신 팔 붙잡고 눈물을 흘리는데 남희신은 정말 안타까운 표정으로 삭월 손잡이를 비틀겠지.


"아징... 많이 아프지요?"
"허억, 아으윽..... 헉... 택, 무군.. 제발..."
"지금 이 순간을, 이 고통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도망갈 생각 따위 들지 않도록. 남희신의 다정다감한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강징은 실신했음. 그리고 축 늘어진 강징의 발목에서 삭월을 뽑아 대충 바닦에 던진 남희신은 강징을 안아들고 한실로 들어가겠지. 왠지 제대로 치료도 안 해줘서 몇 날 며칠을 고열에 시달리다가 한 달이 지난 후에 겨우 자리에서 일어나는 강징이었음. 그 마저도 걸을 때마다 통증이 심해서 몇 발자국 걷다가 주저앉겠지. 그래서 늘 강징 곁에는 늙은 시비가 서있었음. 당연히 그 시비는 강징을 부축해주는 동시에 감시하는 역할이었지.

가장 보고싶은 건 다른 종주들과 가문 사람들을 모아서 축제를 여는데 상석에 남희신이 앉아있고 그런 남희신 곁으로 걸어가는 강징임. 수많은 사람들이 저를 보고있다는 걸 알고있으니 어떻게든 당당하게 걷고싶은데 극심한 고통에 절뚝거릴 수 밖에 없는 강징이었음. 처음 몇 발작은 나름 잘 걷다가 나중에는 심하게 절룩거리겠지. 그때는 시비도 곁에 없어서 결국 걷다가 중간에 서서 눈물 뚝뚝 흘렸음 좋겠다. 물론 고통 때문만은 아니었음. 고통이라면 어떻게든 참을 수 있었음. 하지만 사람들 시선에서 담긴 호기심과 값싼 동정에 강한 수치심을 느끼는 강징이었음. 그렇게 한참을 제자리에서 눈물만 흘리고 있는데, 그 모습을 즐겁게 감상하던 남희신이 강징에게 걸어와서 다정하게 안아주겠지.


"그대가 원한다면, 저와 함께 갈까요?"


그 제안을 거절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음. 강징은 작게 고개를 끄덕였고 남희신은 강징을 안아서 의자까지 데려갔을 거야. 그때 강징의 마음속에서 자존심이 산산조각 났겠지.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위무선과 염리, 우부인 등 운몽강씨 사람들은 피눈물 흘렸을듯. 그 날 이후로 무기력해지고 순종적으로 변한 강징인데 남희신은 그런 강징에게 지극정성이겠지. 자기가 아프게 만든 다리를 매일밤 정성스레 주물러주면서 발등에 입맞춰주는 남희신이 보고싶다.












강징 아킬레스건 다쳐서 절뚝거리는 거 존나 예쁠 것 같지 않냐... 개빻은 거 아는데 고고한 삼독성수가 다리 전다는 것만으로 존나 쾌감 오짐. 완벽해보이는 연꽃인데 꽃잎 몇 개 찢긴 것 같은 그런 기묘한 쾌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함.. 솔직히 이건 내 잘못 아님. 강징이 아름다운 탓임...

희신강징 해관탁성 진정령
2020.01.19 00: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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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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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00:21
ㅇㅇ
모바일
캬 넹글 돈 남희신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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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00: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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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쎈세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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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00: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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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ㅌㅌㅌㅌ 다리저는 삼독성수라니 존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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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00: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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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올라가는 개추수봐라 이변태새끼들 물론 저도 눌렀습니다 참 좋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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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00: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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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엔셩은 진짜다 배움이 남다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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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00: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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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나 발기 아ㅏ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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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00: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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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진심 세상에서 제일 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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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00: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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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터졌다터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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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00: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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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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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00: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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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저릿했다 배운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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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00: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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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나 좆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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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01: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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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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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01: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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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ㅜㅜ강종주님이 아름답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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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14: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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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찢긴 연꽃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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