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토니 집에 치타가 산다는 소문을 듣고 역시 군수업체 수장;;; 맹수를 집에서 키우네;;; 분명히 사납고 무서운 치타를 키우는 거 같은데 토니 스타크라면 어떻게든 길들여서 고분고분하게 만들었을 거라고 뒤에서 수군거림. 그러다가 토니 집 주소가 실수로 언론에 공개되는 바람에 말리부처럼 위험에 처해서 토니가 치타 피터를 데리고 출근하게 됨. 사람들은 얼마나 무서운 맹수일지 다들 그런 동물을 왜 회사에 데리고 오냐고 짜증내는데 막상 데리고 온 치타는 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었음










토니 팔에 안겨서 출근한 치타는 저게 댕주작인지 냥주작인지 치타인지 구별이 안갈 정도로 동글동글하게 생겨서 눈이 아래로 쳐진게 누굴 공격하게 생기지도 않음. 사람이 좋은지 꼬리 흔들면서 헥헥 거리고 스인 구경하는데 너무 귀여워서 직원들이 만져보려고 다가오면 토니가 눈으로 쌍욕해서 직원들은 아앗... 하면서 뒤로 물러서겠지. 그러거나 말거나 피터는 토니의 비싼 수트를 긁으면서 장난치고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