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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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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한테 마지막으로 들은 말이 nice one James 인건 시리우스랑 해리 둘 모두한테 고통스러웠던 것 같음... 누명 쓰고 아즈카반에서 십 년 넘게 갇혀 있다 나와서 본 친구의 아들에게서 친구를 볼 수 밖에 없었던 시리우스랑 해리 입장에서는 그런 대부의 마지막 말이자 일종의 유언이 자기를 아빠와 착각한 말이라니...
그나마?ㅠㅠㅠ 영화는 아바다 맞고 베일 넘어가서 시리우스 진짜로 죽었구나... 하는데 소설은 하필 스투페파이 맞고 넘어간거라 계속 어딘가에 살아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게 더 찌통...
2018.10.17 03: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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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으윽 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d301]
2018.10.17 03: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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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원작은 스투페파이구나...
[Code: 2b17]
2018.10.17 03: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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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ㅁㅁㅇ 근데 베일? 을 넘어가면 죽는겨?
[Code: 2b17]
2018.10.17 03: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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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베일이 이승과 저승의 경계?같은거였음ㅋㅋ
[Code: 3c06]
2018.10.17 03: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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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베일 해석이 굉장히 다양한걸로 알고있음... 베일 건너편은 단순히 죽음이 아니라 무존재? 의 영역이라 죽은지산건지도 모르는 무로 돌아갔다고 보는게제일 맞다고 생각함.. ㅜㅜ 그래서 시리우스가 아픈손가락인 독자들이 많은듯
[Code: cbf6]
2018.10.17 03: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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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영화 죽성2에서 해리가 잠깐 정신 잃을 때 제릴리 시리우스 리무스 유령 다 보지 않냐 소설도 그랬던가?
[Code: 9fb2]
2018.10.17 03: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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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만남 근데 부활의돌은 부활의돌일 뿐이니까...ㅜㅜ 일단 마법사들에겐 죽음이란 또다른 여행이라고 받아들여지는데 시리우스는 그 기회를 영원히 박탈당한건 맞는거같음ㅜㅜ
[Code: cbf6]
2018.10.17 03: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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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시발 너무하다 롤센세ㅠㅠㅠㅠㅠㅠㅠ
[Code: d301]
2018.10.17 16: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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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 죽지도 못한거네 그러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1881]
2018.10.17 03: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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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치문을 넘어간 자는 다시는 나오지 못한다고 원작에서 그렇게 설명햇던걸로 기억함...
[Code: 4bcd]
2018.10.17 03:40
ㅇㅇ
맞아 나도 그래서 시리우스 살아돌아올꺼라고 책 마지막 다 읽을때까지 믿었었음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체를 못 봤으니까 죽은게 아니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6888]
2018.10.17 03:41
ㅇㅇ
차라리 아바다 주문만 맞고 죽으면 충격이 덜할텐데 저 문으로 넘어간 것 자체가 생사를 알 수 없다해서(죽은거라고 봐도 되는) 다른 캐릭터들 죽은 것보다 더 충격이었던듯...
[Code: 2b38]
2018.10.17 03: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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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넌 제임스랑은 다르구나 하고 삐죽인 전적도 있는데다가..시벌ㅠㅠ 애먼 세월 다 날리고 허무하게 죽은 시리우스도, 한순간에 또 고아된 해리도 존나 불쌍해
[Code: db98]
2018.10.17 03:46
ㅇㅇ
책에서 해리가 시리우스 죽고 거지반 정신 나가는거 진짜 눈물남...
[Code: 2678]
2018.10.17 04: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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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자기때문에 죽었다는 죄책감이 평생갈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697a]
2018.10.17 04:27
ㅇㅇ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Code: 8022]
2018.10.17 07: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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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 책에는 없지않나?
[Code: a7f3]
2018.10.17 07: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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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개시러 ㅠㅠㅠ
[Code: f55b]
2018.10.17 10: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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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4 ㅠㅠ
[Code: b697]
2018.10.17 05:05
ㅇㅇ
ㅃ아 스투페파이는 기절마법이었구나 더 찾아봐야겠다 진짜 짠해..ㅠㅠ
[Code: eaa1]
2018.10.17 07: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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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ㅠㅠ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더 괴로웠을거 닽음 ㅠ 읽는 나도 괴로웠는데..
[Code: 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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