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틴버베니 존나 개잘생김 아니 처음에 당구대에서 고개 쓰으으윽 드는데 와 와 그냥 개씨발 잘생겼어

- 근데 또 애가 은근 조용한 또라이임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만난 여자 마음에 든다고 남친도 있는 애 집 앞에서 오토바이 대놓고 스마트폰도 없는 시대에(중요) 담배 하나 피면서 nn시간 동안 존버타기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그럴만함 당연함 와꾸가 조디코머임

- 과거랑 현재 꾸준히 넘나들면서 유일하게 나오는 게 조디캐시인데 분장 크게 안하면서도 말투 표정 같은 걸로 세월 차이 드러내는거 역시 연기 진짜 잘하더라

- 캐시(특: 베니 와이프)가 과거 회상하면서 초반에 하는 말 "Johnny always loved Benny"....여기서부터 읭??? 했는데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아니 파이스트대니 왤케 핫하냐 딱 한번(후반부에 베이지색 셔츠 입고 나오는거) 빼고 거의 소매 없거나 짧은거 입고 나오는데 팔근육 미쳤고... 특히 당시 바이커들 따라다닐 때 청조끼 입고 다닌거 개까리함 미침 거다가 한쪽귀 피어싱이요??? 안하고 나올 때도 링피어싱할 때도 그냥 작은 큐빅 하나만 박고 나올 때도 있던데 다 어울리고 꼴림ㅌㅌㅌㅌㅌ 윗팔뚝에 문신 하나 크게 있는 것도 꼴렸음

- 핟가수령님조니 핫한건 말 안해도 뭐... 사실 이제까지 보여준 마초상남자캐김찌라서 아는 맛인데(물론 맛있음) 거기다 은근 자기 주변인들한테 정많은 것까지 추가된거가 존맛도리임

- 헐 여기 보이드도 나옴?????? 처음에 순간 못알아봤다가 피지컬이 어나더라서(당연함 모델임) 엥 하고 봤더니 얼굴 빡 나오니까 보이드라서 개놀람 하 보이드 더티섹시도 어울리구나

- 아 그리고 다들 사투리 억양 개씨게 쓰는데 대니 혼자 표준어 쓰는 것도 개좋았음ㅠㅠ

- 다른 바이커 무리가 조니네 중 한 명한테 시비 걸어서 조니가 가서 조곤조곤 니네 일짱 누구냐고 묻고 있는데 저 멀리에 있던 베니 누가 your boyfriend is in trouble하나마자 눈 돌아서 존나 뛰어가서 선빵날린거 미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개싸움 붙어서 다같이 싸우는 와중에 베니 피보고 눈 더 돌아서 상대 거의 죽일듯이 패고 있으니까 조니가 뒤에서 안고 같이 심호흡 하면서 진정시키는거 아니 이게 사랑 아니면 뭔데 거기다 왜 그랬어? 물어보니까 아니 저새끼가 님한테 시비 걸었잖아요ㅡㅡ 이러고 조니가 웃으면서 you and me, crazy fuck 하는거 존나 연애분위기였음.....

- 아근데 문득 보니까 현재시점 대니 구레나룻 머선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중반부에 오프닝씬 다시 나오는데 헉했던거 존나 싸악 내려감 누구든지 조니의 이쁜이를 건드리면 좆되는 거야

- 극 내내 은은하게 캐시베니조니 삼각관계 보여주나 싶더니 조니네 바이커라고 폭행당해서 발 거의 잘려나간 베니가 2~3달은 아예 발에 무게 싣지 말라는 의사 조언에도 입원한지 2~3주 된 시점에 조니 나타나서 바이크 타자고 꼬시니까 바로 넘어가는 거 보고 캐시 걱정돼 미치겠어서 베니한테 바이크야 나야 하는데(아근데 이렇게 써놓으니까 그런데 전형적인 남편 취미생활 못하게 하려는 아내? 느낌으로 말한 거 아니고 진짜 너무 답답해서 나온 말이긴 함ㅇㅇ) 베니가 너 더이상 걱정 안시키겠다고 헤어지자고 답하는거(쓰레기발언이긴 한데 오틴버 얼굴로 그렇게 말하네까 설득력 생기더라...) 듣고 캐시 개빡쳐서 조니 찾아가서 하는 말이.... '내가 그를 사랑하는 만큼이나 당신도 그를 사랑하는 걸 알아요 I know that you love him as much I love him.' 이거 보고 존나 탄식함 와....... 거기다 You can't have him! 외치고 나가는거 화룡점정ㅇㅇ

- 엥 거기서 노만횽이 왜나와요

- 분장 진심 개미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더티섹시가 퍼컬인 노만횽 답게 이것마저 존나 잘 소화함ㅋㅋㅋㅋㅋㅋㅋㅋ

- 하디오틴버 조니베니 섹텐 미친 씬 있음 조니가 베니한테 리더 자리 제안하려고 혼자만 불러내는데 처음에는 서로 오토바이에 기대서 말하더니 어 어 왜 자꾸 가까워지세요 어 수령님 왜 존섹목소리 깔고 그자리 싫다는 애한테 씩 웃으면서com'mon 하세요 아니 왜 더 다까워지는 건데 거의 키스하는줄 아니 내가 투좆렌즈 낀 게 아니라 목까지 꺾었다니까??? 어????? 심지어 연출도 깜깜한 밤에 최소한의 광원으로 옆에서 비춰서 거의 실루엣만 보이는데 분위기 미침 조니 목소리 딱 깔고 (그 자리가)It's yours 하는데 하.......

- 바이커 얘기라서 각오는 하고 있었다만 브루씨 허무하게 죽는거 좀 충격이었음.... 꽃도 안받고 장례식장에 오지 말라는 유가족들 이해도 가고... 또 단체로 장례식장 가서 손 모으고 공손히 서있는 바이커들 보면 그래 너네 잘못은 아니지 싶기도 하고.... 캐시 항상 불안해 하는 것도 이해감ㅠㅜㅠㅠㅠㅠ

- 아근데 브루씨 죽음으로 조니랑 베니 성격차 보이는 거 신기하더라 베니는 무감각한데 오히려 조니가 울컥하는거... 아니 아무리 조니랑 더 친했다지만 그래도... 캐시가 베니 얘기하면서 그이는 감정이 없어요 하는거 이해가 갔음....

- 근데 그런 베니가 조니 죽으니까... 처음에는 소식 듣고 아무렇지 않은 척 무표정으로 쓱 일어나서 가는 거 보고 오오 역시... 이랬는데 결국 캐시 품에서 울음 터지는거...... 그것도 눈물 또르륵 하고 마는 것도 아니고 엉엉 우는거.... 소리도 제대로 못내고 끄윽끄윽 우는거.......... 정말.... 정말...... 꼴리더라....... 하........

- 처음에는 순수하게 바이크가 좋아서 다같이 바이크 몰고 다니고 피크닉하고 그랬던 모임이(아니진짜 생긴 것민 험악하지 다들 그냥 바이크에 미친넘들끼리 뭉친 거였던 거 은근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 점점 크기가 커지고 질나쁜 뉴비들 들어오다가 조니까지 죽이고 결국 갱단 돼서 온갖 범죄들 다 저지르게 된 거 내가 다 속상하더라.... 그 시기 직전에 베니가 캐시 손 잡고 나간거 잘됐기도 하고...

- 근데 마지막에 캐시가 대니한테 베니는 이제 바이크에 미련 없다고 단언하는데 저 멀리서 바이크 소리 들려오고 무표정으로 듣던 베니가 순간 창 너머 캐시랑 눈 마주치면서 웃는거 캐시 보고 웃는 건지 바이크 소리 듣고 웃는 건지 좀 모호하게 연출한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틴버 웃는거 거기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온 것 같은데 존나 예쁘더라... 온세상 햇살 다 담은 듯한 얼굴....

- 솔직히 영화 자체만 놓고 보면 평잼이었는데 다들 연기잘함+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매력있음+그냥 간지가 흘러넘침+관계성 맛집 콤보로 오타쿠적으로 존잼이었음... 특히 교주가 여기 나온다면 교단비들은 꼭 보러가라... 펄럭 개봉 기원....

- 그런 의미로 오틴버 파이스트 교단비들은 뉴교단비 받고 당장 교주필모들을 추천해 주씨오 엘비스 마옵에 웨사스 챌린저스는 볼거임ㅇㅇ

- 아물론 조디 수령님은 원래 내아내임 다들 28년후 베놈3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