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가만히 벽보는 매브한테 다가가서 긴손가락으로 목덜미 만지니까 하지말라고 매브가 귀찮게 대꾸하니 아이스가 오후에 어디 드라이브라도 가자고 하겠지.

비와.

그러자 아이스가 싱긋대더니 손가락으로 매브 목덜미 다시 만지니 이제 완전히 일어선 매브가 가만안둔다고 하니 아이스가 눈썹 치켜들면서 마음에 안들면 마음에 들게 만들면 된다고 하겠지. 비오는데 시간이야 많다하면서.

목덜미를 지분대는 입술을 느끼면서 카잔스키는 독종이라고 매브가 말하니까 아이스가 씩 웃으면서 안에다 하는게 좋아? 하고 야하게 어제 만든 빨간 키스자국에 다시 키스하겠지..습한 온도가 끈적하게 변하면서.

아이스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