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을거 같지 않냐 토니가 이걸 보고 그냥 넘어갔을이가...

특히 저 머리 양쪽에 앙증맞게 붙어있는 날개 보고 좋아서 숨넘어 갔을듯

너무 명백한 자기 흑역사긴 해서 스팁도 선전지 찢고싶단 표정으로 착잡하게 보고있는데 김토니 존나 거기다 대고 "혹시 저 옷 입고 빨리 달리면 날개가 양옆에서 파닥거려? 내가 진짜 궁금해서 그래." 이딴 말이나 해서 스팁 개킹받게 만들거 같음ㅋㅋㅋ

직접 만들어서 써보지 그러냐고 스팁이 받아치는데 그다음날 ㄹㅇ 지 헤드아머에 미니윙 붙이고 오는 토니 보고싶다. 오로지 스팁을 놀리겠다는...킹받게 만들겠다는 마음만으로 뉴 마크버젼 만든 김토니...

날개가 무슨 사이드미러처럼 착착 접혔다 펴졌다 파닥거렸다가 위로 치켜올라갔다가 날개 가운데 누르면 노래도 나올듯.

어벤이들마저 낄낄 거리는 가운데 스팁이 그런 토니 보고 늘 아머로 신장을 높이고 싶어하는것 같더니 이렇게 날개로라도 키를 늘려서 다행이라고. 내 눈높이에는 자네 눈보다 날개가 더 맞는데 이제 앞으로 여기 보면서 대화하면 되는거냐 해가지고 둘이 머리끄댕이 잡고 싸웠으면 좋겠다 개유치한 스토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