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전쟁 당시 그리스 연합군에는
전쟁터에서 날뛰는 미친 능력치의 영웅들이 많았음 대표적으로 아킬레우스ㅋ
전쟁터의 무용이 강조되다보니까

브레인으로 유명한






오디세우스는 사실 그런 쪽으로 잘 부각이 되지 않는데
얘도 괴력과 무력이 어나더클래스인게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갔다가 바다에서 신들의 분노를 사서 집에 못 돌아오고 있는 동안
아름다운 아내 페넬로페의 남편 자리 + 이타카 왕 자리를 노리고
구혼자들이 쳐들어와서 눌러앉아 몇년이나 진상짓을 하면서 재정을 축내고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를 ㅈㄴ 괴롭힘

페넬로페는 시간을 벌기 위해 베를 다 짜면 새 남편을 고르겠다고 하면서
밤에는 실을 다 풀어놓고 처음부터 다시 짜고... 이짓을 반복했는데
배신자 시녀가 그걸 꼰지르는 바람에
결국 구혼자들에게 과제를 내주게 됨

"오디세우스의 활을 당겨 열두개의 도끼를 꿰뚫는 것"

활이 너무 뻑뻑해서 일반적인 힘으로는 제대로 시위를 당기지도 못했는데





때마침 돌아온 오디세우스가 아테나의 도움을 얻어 변신한 모습으로 활시위를 당기고 과제를 성공함과 동시에
변신 풀고 그때부터 구혼자들을 존나 조져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씹새끼들 다 뒤졌죠ㅋ (당시 오디세우스가 상대한 구혼자가 100명 넘는다고 함)

그전엔 트로이 전쟁 영웅들 사이에 있어서 묻혔지만 오디세우스도 개뻑뻑한 활을 손쉽게 당기고 무쌍 찍는게 쌉가능한 고스펙 인간이었다는 거.........


그리고 그런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 이후 집 돌아가느라 개고생했던 파트가 바로 '오디세이아'인데





그 오디세이아를 기반으로 한 틱톡뮼
에픽: 더 뮤지컬

목요일 밤 10시에 올나한다

https://hygall.com/598072168

실제 공연이 올라간 뮼이 아니라 음원만 있는 뮼이라
오디오 드라마를 같이 달린다고 생각하면 됨
풀자막이 제공됩니다★


노래 다 존나 좋으니까 들으러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