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그를 만난 게, 딱 지금 이 때쯤, 우리가 중위만할 때였지. 그래서 요즘 자네를 볼 때마다 이렇게 마음이 설레인다네.



아, 오해하진 말게. 자네에게 이상한 마음을 품거나 한 건 아니니까. 내겐 그 때도, 지금도 변함없이 내 배우자뿐이라네.



자네도 알겠지만 내 배우자의 미모는 36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지. 해군에서 제일 가는 미모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네. 아직도 얼마나 아름다운지... 하하, 물론 두 번째 미모는 자네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너무 불쾌하게 생각하지 말게나.



이런. 시간이 너무 늦었군. 중위, 오늘은 내 배우자가 집을 비웠으니, 나와 함께 우리 집에 가지 않겠나?










놔! 이거 놓으라고! 내가 대령도 잡아넣었는데! 하급자 희롱으로 고소할거야! 태평양함대사령관이라고 내가 못 할 거 같아? 아빠, 딱 기다려! 내가 법정 세운다! 세우고 말거야아아악!!!!




매브 없어서 혼자 집에 가기 싫었던 사령관님이 아들 데리러 갔다가 매버릭 처음 만났을 때 얼굴 그대로 큰 캐피 얼굴 보고 주책떨어서 고소당할 뻔한 어느 날 (해군 법무부 : 살려줘 살려달라고)
아이스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