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3739027
view 1623
2024.05.12 21:29
~스탈라그 루프트3 키즈카페~
여보... 오늘 커트가 유치원에서 친구랑 싸웠대
왜...
걔가 너네 엄마 입술 뚱쭝하다고 해서
.....
성인남자 둘이 5시간 처절하게 놀아줬는데 애가 집에 안간대서
그냥 볼풀장에 던져놓고 넋부랑자로 앉아있는 거 같음ㅠ
게일 조용히 있다가 어떡하겠어... 뚱쭝한걸... 중얼거리면 존은 그게 자기 챠밍포인트야.... 하고 또 한참 침묵 속에 있을 듯
그러다 커트 우다다 뛰어오는 모습에 저기 오네. 이젠 집에 간다고 할까? 모르겠어. 후우... 저 얼굴 그대로 대화하다가 커트가 집에 갈래~!! 하고 팔 벌리면 번쩍 안아들고 집에 가자아!! 하고 대공포처럼 애기 하늘로 쏘아올리는 존이건ㅋㅋㅋㅋㅋㅋㅋ 머리 꽝 박아서 대차게 울리고 겨우 집 가는 길
커트는 뒷자석에 천사처럼 자고 게일은 조수석에서 가만히 자기 입술 만져보는 모습에 피로 싹 풀리는 존일 듯
마옵에
여보... 오늘 커트가 유치원에서 친구랑 싸웠대
왜...
걔가 너네 엄마 입술 뚱쭝하다고 해서
.....
성인남자 둘이 5시간 처절하게 놀아줬는데 애가 집에 안간대서
그냥 볼풀장에 던져놓고 넋부랑자로 앉아있는 거 같음ㅠ
게일 조용히 있다가 어떡하겠어... 뚱쭝한걸... 중얼거리면 존은 그게 자기 챠밍포인트야.... 하고 또 한참 침묵 속에 있을 듯
그러다 커트 우다다 뛰어오는 모습에 저기 오네. 이젠 집에 간다고 할까? 모르겠어. 후우... 저 얼굴 그대로 대화하다가 커트가 집에 갈래~!! 하고 팔 벌리면 번쩍 안아들고 집에 가자아!! 하고 대공포처럼 애기 하늘로 쏘아올리는 존이건ㅋㅋㅋㅋㅋㅋㅋ 머리 꽝 박아서 대차게 울리고 겨우 집 가는 길
커트는 뒷자석에 천사처럼 자고 게일은 조수석에서 가만히 자기 입술 만져보는 모습에 피로 싹 풀리는 존일 듯
마옵에
https://hygall.com/593739027
[Code: b9b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