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바짝 마른 좆냥이 베켓을







래리가 살살 녹여먹었음 좋겠다... 키링알파 역할 잘 어울릴것 같으니까 연하연상인데 사실 두세살 차이밖에 안 나서 크게 와닿는건 없을거 같은데 베켓 기분 안 좋을때 가끔 래리가 형이라고 불러서 베켓 어이없는 웃음 터지게 만듦
베켓 진짜로 고양이수인이어도 좋고 아니면 고양이과 수인이어도 좋겠다 늘씬하고 좀 길쭉하니까 치타나 그런 애들 어울릴거 같은데 냥수인이면 제 발치에서 몸 말고 늘어져서는 냐앙 냐앙 울어대는거 소중하게 들어다가 품에 안아서 털 빗어주는 것도 좋고
좀 덩치 큰 고양잇과수인이면 들지는 못 하니까 옆에 쪼그리고 앉아서 기분 풀릴때까지 턱 살살 긁어주고 빗질해주는거



성격 예민한 좆냥이 베켓이 래리 앞에서만 경계 내려놓고 치대는데 그래서 더 묘한 소유욕 들겠지 그런데 베켓이 정말로 믿고 기댈데가 자기밖에 없어서  마음껏 그 소유욕을 드러내지 못 하고 그냥 속으로 꾹꾹 눌러참는거...그러다가 어느날 러트에 자기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각인해버리면 어떡하냐 
베켓은 누군가에게 각인되어서 이 엄청난 유산이 알파에게로 가는걸 경계해서 평생 각인하는걸 두려워했고 그건 래리여도 허락을 안 했던건데, 래리의 러트에 베켓이 휘말리면서 강제로 각인하게 되고...이 둘의 관계는 갑자기 알 수 없는 파국으로 흘러가는거 보고싶다 약 오인씹이라서 각인한 알파가 있는 오메가와 그렇지 않은 오메가에는 차별이 잇엇던걸로...그리고 둘의 굳건한 사이 각인으로 인해 오해와 불신이 싹트기 시작하는거 보고싶다
혹시나 얘가 재산을 노리고...?의심하기 시작하는 베켓과 그럴 생각은 없었고 다만 그냥 러트 기간에 소유욕에 미쳐 돌아서 저지른것 뿐인데..사실 여태 내내 각인하고 싶었지만 참았던거였으면ㅠ




루스터행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