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처연섹시라서 루스터 꼴리면서도 현타왔음 좋겠네 소령으로 진급하고 일 낯설어서 막 천하의 행맨이 야근도 하고 그걸로도 모자라서 집에 와서까지 일 하고 그러는데 당연히 그러면 제대로 못 챙겨먹고 잠도 못 자고 일하는거겠지 그래서 행맨 근육부터 빠지고 그 다음에 살도 같이 빠지는데 대위따리인 루스터가 도와줄 일은 없어서 그 와중에 좀 슬프기까지한거ㅋㅋㅋㅋㅋㅋㅋ

루스터가 집안일도 대신 하고 청소나 빨래 식사담당 장보기 이런거 혼자 도맡아하는데 그래도 루스터 체력 짱짱해서 별로 힘들줄도 몰랐으면 근데 행맨은 미안하니까 일이 손에 좀 익으면 내가 할게 미안해 하고 드물게 좀 약한 소리 하는데 그게 




이런 얼굴로 말해서....루스터 한참 그 얼굴 바라보고 있다가 난 쓰레기야!! 이러고 뛰쳐나갔으면ㅋㅋㅋㅋ웃기겠다ㅋㅋㅋㅋㅋ덩그라니 남은 행맨만 ???이러고 머리위에 물음표 그리는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 애인이 진급하더니 처연섹시가 되어버려서 좀 더 꼴리는 바람에 루스터 양심의 가책 느끼고 아부지 부르짖으면서 동네 세바퀴 돌고 오는거 아니냐





루스터행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