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8275173
view 1313
2024.06.26 15:56
tsㅈㅇ



루스터랑 행맨ts인데 둘이 사귄 기간이 좀 길어졌음에도 행맨은 동거 안하고싶어하는거. 사실 사귀는 사이는 언제든지 헤어지고, 헤어지면 남남이 될수있는거라 동거같이 서로의 삶에 깊숙히 침투해있는건 천하의 여장부 행맨한테도 좀 겁나는 일이었던거. 근데 루스터는 이미 지 애인 곁에 가까이있고싶어서 전출받아 버지니아에서 르무어기지로 근무지까지 옮겨온 상황이라 동거부터 하고싶어서 애간장이 다 녹아내림.


루스터가 우리가 헤어지긴 왜 헤어지냐 붙잡고 늘어져도 흥 하면서 사람 일은 당장 내일도 모르는거라면 철벽치는 행맨때문에 매일매일이 천국가 지옥을 오가는 루스터. 루스터 둘이 행맨네 사택에서 주말 같이 보낼때마다 어영부영 제 옷부터 면도기, 운동화 같은거 은근슬쩍 여기저기 잠복시키듯 숨겨두는데 어느날엔가 보면 단촐한 박스에 다 넣어진채로 들고 돌아오기 일수임. 


루스터 입 삐죽거리면서 제인 세러신이 약한 특유의 멍댕한 표정으로 같이 살고싶다고 징징거리며 막 조르는데 행맨 놉- 하면서 철벽치고. 루스터 결국 제가 얼마나 자상하고 좋은 남자인지, 남자친구이나 애인으로만 있기 아까운 남편감이라는걸 어필하며 끝내주는 요리도 만들어 대접하고, 세차, 빨래며, 세탁, 청소까지 대신하는걸 마다하지 않는데 막상 그런 어필 말고 다른 방식의 어필이 먹혔으면.


어느날인가부터 행맨이 루스터랑 관계하면서 루스터 승모근을 얌-하고 물다가 혀를 쓱 미끌어뜨려서 루스터 젖꼭지에 입질을 하기 시작하는데. 사실 루스터 되게 평범한 남성 그 자체라서 가슴으로는 전혀 느껴본적 없겠지. 근데 밑에 누운 제인이 힘겹게 고개를 들고 매달려서 제 가슴에 찹찹 침질을 하다가 따끔할 정도로 깨물고, 깨물다가 다시 핥아주는데 코 밑에서 내려다보이는 제인의 올리브색 눈동자랑 가슴팍에 와닿은 그 뜨거운 체온때문에 저도 모르게 허읍- 하면서 가슴으로 느끼기 시작한거.


이제는 침대 위가 아니더라도, 행맨이 밖에서 가슴팍을 꼬집기면 하면 어깨가 튀어오를 정도로 놀라게된 루스터인데 여우같은 애인은 케케케 웃으며 내가 우리 자기 가슴도 개발해줬다 좋아하겠지. 루스터 머리 짚으면서 골아파하다가도, 제 화난 중심 손으로 잔뜩 건드리다 말고 양쪽 가슴 만져주면서 가슴만으로 사정하면 행맨이 제 사택 열쇠 준다고 해서 자기 콜? 해서 무조건 콜!! 하고 덤볐는데. 단순 가슴 자극만으로 사정까지 가기가 쉬울리가.


침대 위의 루스터 제인 앞에 허리 세우고 앉아서 두 손으로 각각 왼쪽 오른쪽 가슴 만지면서 막 끝까지 가보려고 하는데 잘 안되겠지. 제인이 해주던것처럼 손가락 끝으로 조물거려 보기도 하고, 제 손으로 가슴 다 덮은채 움켜쥐기도 하면서. 루스터 한숨 쉬면서 가슴에 집중해보려고 하는데, 살벌하게 벌크업된 어깨며, 복근은 루스터가 숨 쉴때마다 꿀렁거리고, 주물러진 젖꼭지도 탱탱하게 불어올라서 그걸 눈앞에서 직관하는 행맨한테는 1인칭 포르노나 다름없겠지.


결국 아무리 해도 사정까지는 안됐는데, 제 집 열쇠 하나 얻겠다고 저 커다란 덩치로 스스로 가슴 만지면서 달아오른 얼굴 한 루스터 너무 섹시해서 행맨이 제 다리 살짝 벌리고 도와줘서 판정승처럼 제인네 사택 열쇠 얻게되는 루스터임. 물론 키는 줬지만 동거는 아직 아님.


참고로 제인은 여자임에도 루스터 가슴을 너무 좋아하는데, 루스터 뭔가 안정적인 상황에서 지내면 먹는대로 벌크업 잘되서 적당히 말랑한 거대한 가슴 근육 득해서 행맨이 너무 좋아할거임. 제인 소령으로 먼저 승진하고, 업무에 치여서 스트레스 받으면 루스터 무릎 위에 편하게 걸터앉아서, 손으로 한참 루스터 가슴 조물거리다가 그래도 부족하면 셔츠 위로 제끼고 입으로 앙 물고 저 좋은대로 쭙쭙 빨아대겠지. TV나 보고있던 루스터 제 품에 안긴 따끈한 행맨 몸에 진작 동해서 다리 사이 불편할만큼 두둑해져도, 행맨은 제 기분 나아지면 루스터 옷 다시 입혀주면서 기분 나아졌으니 이제 유산소 런닝하러 갈거라고 뛰쳐나가버림. 제멋대론데 그런 행맨 절대로 이기지도 못하고, 미워할수도 없는 루스터임. 그러기엔 행맨ts는 너무너무 이쁨.


그러던 어느날 행맨이 얇은 막대 하나를 가지고 침대 위로 올라와서 루스터를 기겁하게 만들겠지. 그게 뭐냐니까 요도관에 넣는 카테터래. 이걸로 느끼기 시작하면 아주 대박이래. 뭐...무어가 대박인데? 오랜만에 겁에 질린 루스터가 시트로 제 다리사이 애써 가리면서 물으니까 제인이 입꼬리를 비죽이 올려웃으며 대답하겠지. 뭐긴. 내 기분이 대박이지.


루스터 싫다고 절대 그거 내 거기에 안넣을거라고 버티는데 행맨이 결좋은 금발 끝을 손가락으로 빙빙 돌리면서 그래? 이거 하게해주면 이번 휴가때 텍사스 본가에 같이 가려고 했는데. 싫다면 뭐.... 하고 란제리만 입은채로 흉흉한 그 얇은 막대 들고 침실 밖으로 나가는데. 잠깐. 자기야 잠깐 하고 행맨 불러세운 루스터가 침 꿀떡 삼키면서...그 진짜 약속 하는거지? 텍사스 본가 데려가는거? 어? 하고 몇번이나 확답받고 이 불길한 거래가 이루어져야함. 


결국 행맨이랑 같이 텍사스 본가가서 행맨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는 거대한 미끼에 걸린 루스터 생전 해본적도 없고, 어디서 들어본적도 없을 고통, 항상 분출하는 구멍에 거꾸로 들어오는 카테터 느끼면서 몸을 벌벌 시작하겠지. 50의 고통과 50의 그 찝찝하고 알수없이 야릇한 쾌감에 턱을 악물고 몸을 부들부들 떨며 참아보는데.


식은땀 뻘뻘 흘리면서도 그 야릇한 쾌감이랑 고통 최대한 참아내느라 루스터 굵직한 허벅지 근육 빡 서서 발발 떨리고, 숨 몰아쉴때마다 꿀렁거리는 복근이며, 붉게 달아오른 힘줄이 선 루스터 목 보면서 행맨 저도 모르게 입맛 다실거임. 한편으로는 저랑 더 깊은 관계가 되고싶어서 뭐든 해보겠다고 불나방처럼 미련하게 덤벼드는 루스터가 참 갸륵하기도 하고. 진작에 루스터 몫까지 텍사스행 비행기표 결재해논건 아직은 비밀로 하기로하고 지금은 섹시한 애인, 아니 곧 제 남편이 될 남자를 즐겨야지.     



루스터행맨 루행 텔러파월 
 
2024.06.26 16:13
ㅇㅇ
모바일
이미 미래의 남편으로 생각하고 텍사스행 비행기표까지 미리 준비해뒀으면서 루스터 괴롭히는 행맨 요망하다💦💦💦 어떤 하드한 걸 요구해도 자기한테 맞춰주는 것에 재미 들렸나보네ㅋㅋㅋㅋㅋ
[Code: 76b7]
2024.06.26 16:29
ㅇㅇ
모바일
이야~ 이거 이것저것 뜯어낼 수 있겠는데?
본가, 동거, 결혼, 임신으로 루스터 뒤 개발까지 될지도
[Code: ea8b]
2024.06.26 17:39
ㅇㅇ
모바일
행맨 이미 남편으로 정해놨으면서 막 갖고 노네ㅋㅋㅋㅋㅋㅋㅋ근데 루스터 참는게 존꼴임 ㄹㅇ 즐겨야돼
[Code: 8441]
2024.06.26 17:53
ㅇㅇ
모바일
존나 왜 추천할 수 없는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dabc]
2024.06.27 00:50
ㅇㅇ
모바일
행맨 요오망하게 루스터 쥐락펴락 하는 것 봐 루스터 절대 못 당해낼 듯... 행맨이 하자는대로 다 하는 루스터도 존꼴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Code: 5ce1]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