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깨어났으면 좋겠다
진짜 죽을 뻔은 했는데 그간 갈고닦아온 근육때문에 목이 비틀리진 않았던 거야 기절해 있었던 거야
솔은 요드 살아있는 거 알 정신이 없었고...

솔은 메이랑 가고 시스가 오샤 데려가고 시체들만 남은 곳에서 혼자 깨어나서 목에 담걸린것처럼 아파하다가 다친 다리 누르면서 비척비척 일어나 제키를 멍하니 보고 있는 요드

그러다가 그 몸으로 정신나간 것처럼 돌아다니며 모든 동료들의 시체를 확인하는데 참담한 와중 거기에 오샤도 메이도 솔도 시스도 타고 온 우주선도 없는 걸 보고 마스터 솔이 이겼을 거야 솔이 다 체포해 간 걸 거야 하고 행복회로 돌리면서 분명 구조가 올 거라고 생각하며 켈나카의 집에 있던 물건들로 자가치료하면서 기다리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