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퀄릐 주연 The Substance(더 서브스턴스)
오늘 첫 상영한 뒤로 언급량 확 늚👀

젊음과 아름다움을 향한 할리우드와 우리 사회의 지독한 집착을 보여주는 영화, 여성이 성차별과 연령차별의 이중차별에 어떻게 갇히는지를 풍자하며 약간의 SF 요소도 가미됐다고 함

버라이어티 리뷰에선 '선구적인 페미니스트 바디 호러 영화' 라고 하고 본 사람들 사이에서 같이 언급되는 영화는 포제션, 죽어야 사는 여자 등등




왼쪽 두번째 분이 연출, 각본맡은 Coralie Fargeat임

썩토 100, 지금 깐느 황금종려상 후보고 기립박수 13분 나왔대 (원래 허벌박수인거 감안해도 긴 편ㅋㅋㅋ 이번 영화제에서 제일 길었음)




짹줍한 현장 리뷰

대충 관객들이 이게 뭐지 ㅆㅂ 하면서 질러대던 소리랑 환호에 아직도 귀가 웅웅거린다, 개미쳤고 개재밌었고 난 이런 영화를 원했다는 글




데미무어 연기력도 극찬 받음





데미무어가 한때 잘 나갔다가 나이 들고 설 자리를 잃은 헐리웃 여배우 엘리자베스, 그런 엘리자베스에게 익명으로 한 번호가 전달되고
연락을 통해 받게 된 의료장비로 엘리자베스의 새로운 자아인 '수' 퀄릐가 등장한다고 함


밑으론 칸 영화제 소개

더 나은 자신의 모습을 꿈꿔본 적이 있나요?
당신은 모든 면에서 더 나아질 것입니다.
이 새로운 제품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The Substance'라는 제품입니다.
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Substance'를 사용하면 더 젊고, 더 아름답고, 더 완벽한 또 다른 당신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지 시간을 공유하면 됩니다. 한 사람에게는 일주일, 다른 사람에게는 일주일이 필요합니다.
각각 7일간의 완벽한 균형…
쉽죠?
균형을 존중한다면… 무엇이 잘못될 수 있나요?